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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라기
글쓰시고 싶으신 분 아무 분이나 남기세요.그런데, 너무 무미건조할까봐 미리부터 걱정되네요. ^^*
치약

한 아이가 문득 생각난다.

아버지가 어린 아들한테 훈계를 하고 있었다.  나폴레옹의 말을 인용하면서.

"세상에 불가능이란 없다."

그러자 아들이 반박했다.

"저는 그 말에 찬성할 수 없어요.  제가 찬성할 수 없는 이유를 보여드릴께요."

아들이 욕실로 달려가 치약을 들고 나왔다.

"제가 치약을 다 짜버릴 테니까, 아버지는 다시 치약을 집어넣어 보세요.  이건 정말 불가능해요."

아버지가 화급히 말했다.

"아니다 얘야.  내가 졌다.  제발 짜지나 말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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