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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시간의 흐름이 세상을 겁나게 한다.

아침에 출근하려고 하는데 전화벨이 울려

내일중에 이렇게 급한일은 없을건데 하며 보니 언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운전연습은 내년으로 미루면 어떠냐고 전화와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또하려고 했는데 잘됐다며 그러기로 했다.

다시 전화해 동사무소 바꾸는것 말하니

우리동네가 훨씬 편하니 그렇게 하는게 좋을것 같다 말했다.

 

벌써부터 가까이 있었으면 상의하는건데 멀리 있으니 상의도 못하고 나만 혼자 이렇게 속을 썩었다. 내가 혼자 결정하는것도 틀린것은 아닌데 누군가와 이야기해서 결정하는게 이리 편한것을 그걸 못한거다.

 

어제 내려가 장애자차 탓는데 강영택씨가 차를 타고 있어서

내릴때 나에게 말걸께 무서워 동회에서 내려 걸어갔다. 이런게 문제도 아니라고 했던게 무서움으로 다가오니 시간이 흐르면 세상일에 더 익숙해지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니 선희가 나에게 사람을 소개시켜 준거였다.

 

퇴근후 매직터치에 가서 차열쇄 주면서 고쳐돌라고 했는데

새차라 중고품이 없어 힘들거라며 오늘 계산서 뽑아 연락해 준다고 했다.

그냥 운전만 안하면 해결이 아니고 차를 고쳐야 한다는게 다가 온다.

보험으로 해결하려고 해도 그동안 보험으로 해결한게 하도 많아서 지금으로서는 그것도 힘들게 되었다.

좀 편해 보자고 한게 이리 속을 썩는 일인줄 몰랐다.

 

실장이 대하는게 달라진것 같다. 그렇게 달라진 행동을 보이니 내가 더 행동하는게 부자연스런것 같다. 그전에 있을때도 누가 뭐라고 하지 않는데도 내 스스로 부담스러웠던거 생각하며 자연스러워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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