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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크리스마스 선물

아침에 일어날 때는 날씨가 차긴 해도 눈이 안내렸는데시간이 지나며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데 점심먹으러 갈 일이 걱정이 되었다. 갈때쯤 되서 박계장님에게 전화해도 안받길래 조주임에게 전화하니 오늘은 식당 한다고해 간다고 하고 가려고 준비중인데 박계장에게 전화와 다시 식당 물으니 한다고 했다.

 

점심먹으러가 이 눈속을 뚫고 왔다며 식당에 올라갔다.

점심먹고 실장님이 안하니 제일 힘든게 저라고 말했다.

내가 불편하니 식당에 가면 다른 사람이 음식을 가져다 준다고 한다. 나는 실장님이 주는게 편하고 좋은데 불편한 사람 도와준다는데 하지 마라 할 수도 없고 그렇다.  오늘도 금요일에 오는 도서관 관리자가 떠 왔다.

 

내년부터 도서관 한다니 그때는 책을 좀 봐야지 하는데 그나마 책본다고 앉아 있으면 그만큼 운동이 안되 고민 중이다. 집에서 컴에 안나오는 사진이 사무실에서는 나오나 싶어 은영이 에게 물어 하니 그곳에서도 안나온다.

 

혜숙씨가 불러 가니 저번에 복지관 가르켜 준분이 크리스티도나스를 2개 사왔다고 날 한개 주면서 지난 금요일에 크리스티도너츠에 대한 말을 하면서 서운한 감정을 표한다, 그럴 동지가 있다는게 행복한거다. 나는 아무도 없이 혼자 그걸 이겨 냈으니 한다.

 

 그 섭섭한 마음을 인간인 우리만 이길수 있다고 했다. 어른이 되면 다 잘하는줄 알았는데 그 잘하는것이 얼마나 마음아픈걸 참는건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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