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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팜프렛의 이해

내일은 눈이 온다니 오늘 퇴근하고 크리스마스 모임에 갈 마음인데 날이 너무 춥다.

추워도 미끄러 지지 않는쪽을 택하려는 마음이다.

 

집에 먹을 과일이 없이 점심시간에 사다 놓았다 저녁에 집에 가져다 놓으려고 수퍼 갔는데 사면 이따 집에 점심에 가져가려는 찬도있고 해서 무거워 안될것 같아 그냥왔다. 내일 먹을거는 내일 어찌 해보자 생각하고 온거다. 이리 단순한것도 맘대로 못하는데 딸린  사람이있으면 오죽할까 하다 그때가 되면 또 그때 상황으로 해결되겠지 한다.

 

전시회 팜프렛을 우혜숙이 주었더니 이야기가 된다.

아마도 붓글씨를 조금 썻다니 관심있게 보는거다.

하긴 나는 지금도 모르는데. 그런데 알고 싶은 마음도 없다.

 

힘들고 어두워도 수도원에 가는거다. 내스스로 여기에서 자유로워지지 안으면 부자유스럽게 생활하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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