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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로이병원 물리치료

아침에 출근길에 넘어졌다.

출근길이 행복하다는데 나는 매일 늦게

조마조마 하며 출근하느라 여유를 가질수가 없다.

너무나 많이 넘어져 이젠 넘어지는게 예사다.

 

인자에게 카톡이 왔는데 보고 싶은 마음과

이제 서로 다른길을 가는데 보내냐에 싫기도 하고 그랬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아무이유도 없이 마르타와 헤어진 이유로 싫어할 필요가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비가 내린다 그래서 집에 안간다.

이렇게 사는게 너무나 많은것을 포기 했기 때문이란 생각과 또 포기하지 않으면 어떤 방법도 없고

포기하므로 마음은 편한데 세상을 너무 포기에 될대로 되라는 식이 아닌가에 이러면 안돼는것 아닌가 한다.

 

이따 로이병원 갈건데 비가 내리면 얼마나 불편해

한다. 정상으로 살며 포기해야 하는데 정상이지

않으며 포기하는건 완전한 포기가 아닌가 하다,

정상으로 되지 않은게 내의지가 아니지 않은가에

운명을 생각하게 된다. 그운명조차 뛰어 넘는게

결국은 결과가 포기다.

 

로이병원에 다녀왔다. 돈을 생각은 하고 갔지만 너무나 많은 액수가 나왔다. 그 액수를 들이고라도 좀 좋아지면 다행이고 지금까지 전문적인 치료가 아니었기에 돈이 더 들어도 한번 해보자는 마음도 있고 지금까지도 이랬는데 몇번으로 좋아질까 하는 마음이다.

 

선생님이 자꾸 해보자는데 당사자인 나야 더 마음이

쏠리지만 돈이 문제다. 그래도 일단은 오늘 한번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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