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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사무실 앞화분

봄,가을 없이 바로 여름인가 보다. 집에 다녀오는데 너무 덮다. 점심에 비빔밥을 먹었다. 하도 배가 나온것 같아서 밥양을 줄였더니 보는 사람마다 얼굴이 많이 해쓱해 졌다고 한다. 얼굴이나 팔은 원래 말랐으니 보기에 살이 안져보이는데 배만 나온다.

 

들어오는 입구 화분에 열심히 물 주었더니 거기가 물이 새서 새로 공사를 한다. 내딴엔 화분 죽지 말고 잘자라라 그리 열심히 물을 준건데 이런일이 벌어졌으니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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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쯤 되면 의욕도 떨어지고 왜사는가 생각하게 된다.

이 시간을 즐기며 살자고 하면서 매번 그렇지 못하다.

사실은 누구나가 다 그러고 살거라 여기면서 왜 나만 그런것 처럼 생각이 드는지?

 

운동하러 올라가서 호흡할때 잠만 자고 왔다. 매번 이러면 안돼지 하면서도 그런다. 어떻게 살던 자기 생활을 만족하며 사는 사람이 있을까마는 순간 순간 즐기며 생활하겠지. 그런데 나는 왜 그렇지 못할까?

 

먹고 싶은거나 실컷 잘먹는다고 하지만 그것도 마음대로 하지도 못한다. 신체가 너무 뚱뚱해지면 남들이 보기에 내가 남들을 보고 느끼는것처럼 얼마나 한심할까 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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