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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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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빨리 가려고 아침부터 설치다 넘어져 발가락과 온몸이 아픈데 그것도 모르고 준비해 나갔는데 그래도 좀늦은것 같았다. 먼저 도서관에 가니 모두들 다 끝내고 식사하러가 나도 내 글씨만 보고 마중물로 갔다.

 

한참을 찾아 마중물에가니 없어 은희에게 전화하니 승혁이 바꿔줘 찼는데 같은장소에서 찾아 만났다.

이야길 좀하다 식사하러 낙지칼국수집에 갔다.

점심도 급히먹고 다시 도서관에가니 제주에서 곳자왈 학생들이 와서 북적북적했다.

 

한동안 사람들이 많으니 복잡했지만 파리공원으로 가서 학생들이 공연을 했다. 시골 학생이라 순수함은 있지만 그건 생각인지 모른다. 그때는 누구나 다 순수하니다. 단지 커가면서 환경의 영향을 받지만 결국은 자기 판단이 앞서는 것이다.

 

모두들 가고 우리 식구만 있다 선생님은 집에가시고

우린 저녁먹으로 칼국수집에 갔다.

시곡이 늦게와 저녁먹고 차타는데 까지 데려다 주었디.

마중물 이야기 하니 자기도 새해는 생각중이라고 했다.

 

일요일도 전시장에 가려고 했는데 화분깨진것 정리하다 보니 늣어 성당도 못가고 말았다. 오늘 수도원미사가서 판공까지 하리라 생각했는데 비가와 못갈것 같다.

 

내가 그리 힘들때 어딘가에 메이게 해준 서여회가 나에게 큰 힘을 준건데 글씨 쓰는게 진전이 없으니 이제 갈등도 생기고 그런다. 그래도 전시회를 하므로 더 열심히가 된다. 출품자에게 수로가 쥐눈이콩을 한봉지씩 주었는 그게 그렇게 좋을 수 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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