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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운데 그아름다움을 멋스럽게 느끼지 못하고 나하곤 먼일이다 하며 바라만 보고 있는 내가 너무나 안됐고 불쌍하다.혼자 즐긴다고 덕수궁에 들어 왔지만 외로운게 이런건가보다 하리만큼 돌아 다니는게 재미도 없고 힘도들고 해서 상가 의자에 앉아 글 쓴다.

아침에 삼성병원에 건강검진이 끝나고 여기서 점심먹고 그냥 들어가긴 너무 아까와 덕수궁에 들럿는데 힘들어 둘러보긴 싫다. 혼자인 사람도 많았다. 그나이에 나는 혼자그런데 가볼 생각도 못했는데 그런사람이 있는게 이젠 시대에 따라 생각이 바껴서 그런가 본데 나는 아직도 혼자가 싫은게 세상을 못깨쳤다는 중거인데 죽는 날이나 깨칠까 사는게 이렇게 둔해서......

어젠 노동대 들러 강의 듣고 우리조가 뒷풀이 하는데 날 데리고 갔는데 금식이라 그냥왔다. 장소가 조금만 가까워도 내가 쉽게 갈텐데 너무나 멀다.  그들과 토론을 하는데 토론이란게 결국은 자기 주변 이야기인데 내말에 이상필선배가 많이 더해서 이야기 해 주었다. 누군가를 알고 있다는게 그런걸로 나타나는데 지금까지 서로를 모르고 지냈으니 이렇게 내가 외로운 것이다.









철나라
2017-09-19 16:50:26

가야할 길이라면 멀더라도 가야지 어찌하겠습니까
그저 쉬지 말고 꾸준히 가세요
그러면 원하는 자리에 있을 겁니다.
빼빼로
2017-09-19 18:47:30

철나라 감사합니다만 그 꾸준히라는게
너무 애매모호해 때로는 진실이 담기지 않는 것도
꾸준히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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