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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이번주 내내 밖에 한번도 안나갔다. 전엔 왜이런 생각을 한번도 안해봤는지 한다.

허긴 이렇게 살아가리라곤 생각 못해본거와 같겠지.  지금도 이렇게 생활이 영위되니 별로 나가고 싶은 생각이 없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괜히 나가서 어슬렁거리자니 그게 싫어 안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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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가려고 준비는 다 했는데 내가 수도원 가는게 무엇에서 의미를 찾는게 아니라 그냥 습관적으로다. 이러면 안되는것 아닌가?

이제 神을 믿는것도 습관적이다. 그렇게 매달리고 싶은 마음이 없는거다.神의 입장에서 보면 어이가 없지만 내버려 두는것일거라.

인간들이 다 이런방식으로 살아가는게 한심하고 불쌍하지만 그것도 스스로 깨닿기로 내버려 두는것 이리라.


전에는 神에대해서 의심은 했지만 내 믿음이 약한거라 생각하고 믿음이 깊어져야지 했는데 ^죽음에 대하여^책 본뒤로는 나의 이런 갈등이 걷어지면서 神이 조정하거나 아니면 말고식으로 神의 허상이 깊어졌다. 그러니 그 책은 내가 가졌던 종교를 그냥 일상이라 하는데 치우치게 됬으니 나뿐 서적이구나 하면서 사람들이 지식에 더 깊이 들어가면 神의 존재를 확인하게 된다니 아직도 내 행동이 멀었다는 결과인가?


페리구식구들과 책내용을 이야기하다 보면 나같이 그렇게 엉뚱한 생각을 가진것은 아주 나뿐거란 생각을 하면서 다시 神과 그냥이 아닌 좀더 확실한 마음을 가져야 함을 깊이 생각하며 갈등을 내 스스로 버리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느낀다.


수도원 갈때는 그냥 습관이라 생각하고 갔는데 오늘은 내가 좀더 식구들과 가가워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게 쉽게 올 수 있음도 그렇고 내가 좀더 마음을 가볍게 가졌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그냥 아무 생각없이 상황에 따라 거짓말을 했는데, 그런 모임을 하면서는 조금이라도 거짓이 들어있는것은 말하면 안된다는걸 깨우치고 그걸 실행하면서 내 마음이 가벼워졌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좀 내게 불리한 것은 아예 말을 안했는데 앞으로는 불리하게 생각한것도 이야기 할 수 있는 마음을 지니자. 글을 쓰면서 내가 가지는 마음의 정리가 정확하지 않은것 같은데 더 정확하게가 어떻게 쓰는 것인지 모르겠다.


오늘 모임은 긍정적이었다. 하긴 항상 모임은 양면성을 띠는데 오늘은 내가 긍정적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니 내가 생활에서 긍정적이 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한다는 결론인데 그게 왜 순간순간 바뀌는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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