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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집을 떠나는 것이 별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마음이 많이 움직인다.

더구나 내일은 춥다니 그렇다. 추운것은 문제가 아닌데 비가 온다니 걱정이다.

그렇지만 내가 걱정한다고 어떻게 되는건 없으니 마음 편히먹자.아침 일찍일어나 나가는거다. 하는데까지 최선을 하다보면 뭔가 힘들이지 않고 해결될 것이고 힘들면 힘든대로 내가 이겨나갈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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