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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내가 시아와 어울리지 못하는게 당연한 일인데 그게 꼭 나만의 따돌림이라 생각한게 세상일에 더 체험이 없었기 때문이다. 결혼하고 안하고는 내문제지 그들과는 상관없는 일이다.

매번 힘들여 가는게 정상이라 생각하자. 성당에 들어 가면서 학장이 인사하길래 힘들다니 김경순이 하느님 나라 가기가 힘들다고 한다.속으로 가고싶은 마음이 없는데 그랫지만 그마음 버리고 내세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자.

점심후 숭인동 갈생각 버리고 걸어 올라오다 둘레길에 와서 글쓰는거다. 힘들어도 이리 길을 자꾸 걸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


언니에게 전화하니 몸도 아프고 홍서방 이야기도 하면서 모든걸 버린걸 본다. 거기라도 나가니 숨을쉬지 집에서 같이 행동하면 얼마나 힘들까 한다. 말은 없어도 언니가 나에대한 생각도 깊어지는것 느낀다. 전에가진 생각들이 나이가 들면서 깊어지며 엄마 계실때 한번도 요양원 가지 못한게 후회된다고 한다.

나는 아직도 후회라기 보다 지금이라도 계시면 화를 낼수 있었으리라 생각하니 아직도 이리 철딱서니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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