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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성경 합송대회

성경 합송 대회가 끝나니 올 한해 일이 다 끝난것 같은 느낌이다.

그게 뭐 특별한것도 아닌데 작년의 아픔이 있어서 내가 올해는

더 안빠지려고 했던것이란 생각이 든다.

끝나자 마저 집에왔으니 등수를 모른다. 물론 등수가 좋으면 좋지만

그게 큰 의미가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제는 서도반 작품고르느라 그 난리를 치고, 오늘은은 이제 끝나고

사람 사는게 이런 사소한 일을 연속인데 내맘에 흡족하지 못한걸 보며

이런 일이 결국 내가 장애를 가졌기 때문이니 내가 미숙한 인간임을 받아드려야 한다. 몸은 이래도 정신은 말짱하다고 하지만 몸이 정신을 따라 오지 못하니 말짱한게 아니란걸 받아 드려야 한다.

 

몸과 정신이 같이가니 한쪽이 모자란게 다른쪽도 모자란 것이다.

일반 사회가 아니고 성당이니 받아 드리지만 그 받아드린다는 것이 한수 접고 받아드리는 것이니 내아 아무리 아니라고 발버둥 쳐봐야 그건 사실이 아닌것을 내가 우기는 꼴 밖에 아니니 쉽게 받아드리고 살자.

 

벌써부터 받아들였다고 하지만 화나고 싫은건 아직도 확살한

받아드림이 아니다. 이러는 사이 시간만 가고 있지 않은가.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받아드리고 행동에 옮기자.

 

5시에 모두들 만나기로 했는데 그시간에 집에서 저녁먹고 컴켜놓고

잠시 눈붙인다고 한게 지금까지 잤다.

갑자기 등수가 궁금하지만 그냥 두자.

푸른지성
2011-11-13 21:35:04

받아들인다....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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