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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붓글씨 교습

힘든일을 한것도 아닌데 너무 신경을 썻다고 생각해 저녁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자는데 선희에게 전화와 상황이 어땟냐고 물었다. 지금 상황에서는 시간이 너무 없다며

결정은 네가 하는것이고 어느것이 맞다는건 없다며 말했다.

 

소개까지 해 주었는데 내가 연락도 없는게 너무 무성의한것 같아서 차 운전말하고

지금 힘들어 자는거라 말했더니 운전 그건 무기나 다름없는거니 조심해야 한다고 하였다.

 

인천에서 그곳까지는 기름값이 제법됬을거라며 돈좀 썻겠네 그런다.

그것 생각하며 네가 식사한번 대접하라고 한다.

이치적으로 따지면 그래야 하는데 나로서는 특별히 관심의 대상이 아니니

그럴 시간내기가 힘들건데 언제 한번 시간을 만들어 보자. 

 

저는 착하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어리숙한 거라니 그건 통하는건지 모른다며.

나는 너무 약삭바른것 같아 그러지 말아야지 해도 그게 몸에밴걸 느낀다니

사회가 그렇게 만든것 아니냐고 하며 많이 변했네 하는데

그렇게 생각해도 경제가 힘드니 자꾸 그리된다. 그런데 그쪽을 생각하면

나혼자 힘든것만으로도 족한데 그게 연장이고 둘은 너무힘들것 같다고 했다.

선희가 말하는것은 경제는 떠나서 인데, 생활하는데 경제를 떠날수는 없다는게 현실이지 않은가?

 

전화해 11월 첫주나 시간이 될것 갔다고 하고 자세한 이야기도 안했는데 자기가 끊었다.

 

화장품 사려고 일찍 나가서 불광동에가서 둘러 보았는데 마땅하지 않아 루즈는 안사고

그냥 이문학회 갔다. 혼자서 글쓸 준비 해놓고 차마시고 있는데 백산 선배가 왔다.

점심 안먹었다고 하는데 내가 먹었다니 저녁까지 참아야지 그랬다.

 

글좀 쓰다가 다보도에 저녁먹으러 가서 저녁중 희영이에게 전화와 성서읽기 대회때문에

전화한 모양인데 모두들 있어 맘대로 전화를 못하겠어서 운전연습 이야기만 좀 하다 끈었다.

백산선배가 和자 전서해준걸 바람선배님이 가져온 작은 붓으로 썻다.

 

내가 글쓰는게 마음이 딴데 있어서 그렇다고

바람 선배가 천천히 써도 원본을 자세히 보고 연구를 해서 쓰라고 하였다.

바람 선배가 가르켜준대로 조금 써보니 되는것 같앗다.

지금까지 누구의 가르침이 없이 혼자 맘대로 쓴게 상황도 않좋은데 내맘대로 쓴 결과인 것이다.

 

집에올때 회원들이 차 이야기 하며 천천히 조심스럽게 하라고 했다.

뜸때문에 회원들이 차에관한걸 다알며 용기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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