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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미안한 마음

차가 있어도 운행도 못하고 걸어서 성당에 갔다. 성당에 갈때마다 내가 그래도

하느님을 믿는다는게 얼마나 다행이고 마음이 진정되는지 고마운 생각이 든다.

물론 안믿고 살아도 살긴 살았겠지만

지금 이리 마음이 아픈데도 참을 힘을 주는데 내스스로가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수잔 언니를 만났다. 얼굴이 많이 나빠 졌다고 하는걸 보며

다들 좋아 졌다고 하는데 그런 사실이 더 사실적으로 다가왔다.

차가 있어도 아직운행을 못한다고 했다. 사람들이 있어서 사실적인 말은 못했다.

그게 좋은 점으로 다가 오리라 생각해야지. 우리집하고 동사무소만 가도록 배우면 좋은데 한다.

 

점심 봉사자 중에 선미가 서 일하고 있었다. 상황이 나에게도 그렇게 좋은 시간이 오면 그렇게 할까?

처음부터 그런 시간이 왔다면 다르게 변할지 몰라도 지금은 그런 상황이 오면 할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남을 위해 그렇게 봉사를 하니 심신이 편히 살아가게 연결 되리라 생각한다..

 

지금은 너무 차에대한 생각이 많아서 외롭다는게 아무 필요가 없음을 느낀다.

그거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내가 왜이리 쫄아있는지 모르겠다.

돈 아낄려다 사람만 더 쫄고 상황만 더 늦혀졌다. 어떻게든 하다보면 되겠지만

올해안 이라는 마음은 버리자 되면 좋은데 그런 조급함이 있었기에 내가 쫄은거다.

 

조규성씨에게 미안하다. 물론 둘이 원해서 만났지만 나는 혼자가 깊어지는데

그인 별 생각이 다들거라는 마음이다. 생각 밖으로 그냥 지나가는 마음일지도 모른다.

그러길 바라고 내가 한번 더라고 한게 예의상 대접이라 생각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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