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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새로움을 보이는 생활을 하자.

날씨가 쌀쌀한데도 샤워를 했다. 관리아저씨를 불러 방충망 떼돌라고 하고 인사만 했다.

일찍부터 나갈 준비했는데 시간이 빠듯했다.

그시간에 나가도 충분한데 미리가 기다려 버릇에 늦은것 갔았다.

 

오늘은 새선생한테 운전연습 배웠는데 선생이란게 그게 그거다는걸 느낀다.

벌써 몇번해서 오늘은 가는 연습은 좀 괜찬게 갔다.

처음부터 내가 너무 얼어서 그리 무서워했던 것이다.그래도 며칠하니 좀 나아진것 같다.

이번까지는 미련없이 해야 할 것 같다.

 

세바스찬이 뜨랑껠레옹에 들어오라고 연락이 왔다.

선희에게 전화해 그말하니 어떻게 그렇게 사람들이 네곁을 다 떠나게 만드냐고 하냐며

지가 화난다고 하였다. 그러면 내가 말안해야 겠네 하면 전화도 끊었다.

 

객관적으로 보아도 내가 너무 쌀쌀맞으니 선희가 그러고

나도 내가 꽤나 쌀쌀 맞다는걸 알지만 아직도 변하지 않았다.

내가 더 나이가 들면서 너그러워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함을 나도 느끼지만

결론은 느끼기만 할뿐 행동으로 나오지 않는다.

누구나 다 힘들게 사는데 왜 그걸 알면서 나는 너그러워지지 않을까.

 

다시 전화해 내가 그렇게 쌀쌀맞게 한것대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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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다. 그동안 몇번이나 컴을 켰는데 안되 강제 종료하고

지금 혹시나하고 켰더니 되서 대강만 쓰고 끌 생각으로 빨리 쓰는거다.

 

어제도 그시간이 되면 어디 가는곳도 마땅치 않고 못쓰지만 써서 전시회 제출해야지 

그동안 한것이 보람으로 남을것 같아 또가서 맘잡고 앉아 썻다.

사람들이 많이 좋아 졌다니 기분이 나쁘진 않아 열심히 썻다.

 

사실은 그곳에서도 내가 가까이 다가가지 않으니 그들이 먼저 다가오지 않고

다가가도 그곳에서 뿐이고 밖으로 나오면 가족만이 울타리가 된다

그런점에서 나는 가족이 없으니 혼자가 깊어질 뿐이다.

 

아침에 준비해   걸어서 성당가 빈첸시오 모집에 희영이 있어 한동안 이야기 하고

미사 들어가  지내고 우리구역 분이 차 앞길에 있다고해 걸어가는 중에 선미 만나

선미차타고 연예인 교회 점심먹으러 바자회가니 들어갈 데가 없어

옥향루로 들어가 그동안 차 때문에 고생한 이야기 했다.

선미는 20년이나 운전했다는데 지금도 그리 조심하는데 나는 너무나 겁없이 행동한 거다.

 

남편은 성당 청소년이 목뼈 다쳐 입원해 있는데 거기 갔다고 하였다.

벌써 5개월쯤 되는데 아직도 손만 꿈적인다고 하니 부모가 돈은 돈대로 들고 얼마나 걱정스러울까 한다.

이런일이 자연스럽게 우리에게 닿는것보며 하느님의 진리를 생각하지 않을수 없다.

오늘 강론처럼 순리대로 살아야지 내게 악순환이 없는것이 확실하다.

 

미사전에 김경남이에게 전화와 옛일은 옛일로 버리고 새 팀에 들어가 또 시작하라고 했다.

서희영이가 수요일에 운전연습 한번 해보자고 하니 그때 한번 해보고 당분간은 조심해야지.

선미가 조화영이야기 또 하면서 나이까지 속인다고 해 내 호적나이만 말하고 더는 말 안했다.

자긴 간이 않좋아 조금만 움직이면 힘든다고 하며 미사 해설단 이야기 좀했다.

 

내가 건강하니 아프다는게 이상하게 다가오지만 시간이 지나니 많은 사람이 그렇다는걸 보고

나도 몸이 이런것에 혼자니 항상 조심하지만 언제일지 몰라 걱정을 하게된다.

그러나 그건 혹시나니 지금은 버린상태고 항상 조심한다.

 

내가 장애인임을 받아드리니 차라리 모든게 쉽게 받아드리게 되고,

지금 계속 마음이 아픈것은 장애를 받아드리지 못할대 하던 행동이 지금으로 밀려왔기 때문이고

그때 하던 행동을 그때 사람들에게는 계속하니 내가 나쁘고 못된것으로 남아 있다.

 

새로 만나는 사람들에게는 나의 변한 모습을 보이는 행동으로 생활하자,

그러면서 나의 외로움도 부스고 남들에게 다가가기 쉬울것이다.

벗은 오래된 사람이 좋지만 상황이 그렇게 된걸 나쁘게만 생각하지 말고

새로 만나는 사람들도 옛친구들 보다 겸손함을 보이는 생활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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