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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단지 깨기

출근하는데 차 주차문제로 전화가 왔다.

일단 퇴근하면 움직여 보자고 했는데 이런게 또 시비거리가 된다.

 

아침에 계량기를 보러 갔다가 단지 하나를 깼다.집이 좁으니 이런일이 있는데 앞으로도 계량기 수치를 보려면 그곳에 있는것들 자리를 옮겨야 할것이다. 시간만 되면 정리하고 오는데 출근시간이 촉박해 그냥두고 왔다.

 

어제 건전지를 버리고 가는데 동장님이 보고 있었다.

오후에 운동하러 가는데 강현령주임이 보아 운동이야기 해 주었다.

유숙재씨는 내가 이리 속타는줄 모르고 운전 천천히 해보라고 한다.

 

헬스가서 운동을 조금하고 왔다.

헬스장에서 어떤 아저씨가 날보고 성당에서 보았는지 열심이라고 한다.

노인인데도 그런 몸이 운동에 있음을 확인한다. 어떤이도 그리 날씬한데도 열심히 운동하는걸 보며 운동조차 생활처럼 해야함을 느낀다.

 

서도반 전시회로 반장님 너무 수고가 많다. 어제 늦게까지 목록하느라

나도 자려다 일어나 다시 메일보고  확인 했는데 당사자는 바쁠거라는

생각을 한다. 좀늦게 하니 그런게 걸리는걸 본다.

 

이곳에 내일 김장한다고 한다. 별것도 아닌데 실장님 돈이들어가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나라도 그런 상황이 되면 힘들거다.

사람이 살아가는것은 아무것도 아닌것이 이런 사소한 일로 마찰을

일으킨다. 이런것에서 떠나서 살고싶은 마음이 들거다.나도 그런것은 문제가 아니라고 했지만 일에 부딪겨 보니 그런게 문제가 된다.

 

쉽게 살자고 하지만 쉬우면 의미가 없고 갖가짓것 생각하고 살려면 힘들고 어떤게 바른 삶인지 참 모르겠다. 허긴 답이 있다면 그게 사는게 아니라고 여기자. 차문제로 내가 이리 머리만 아픈데 누구와 상의할 사람도 없고 이러고 있다. 일단은 10시간은 연수를 받아보고 또 10시간은 생각해 보자.

 

총무가 다녀갔다. 강현령주임과 올라와 한참이나 이야기하고 갔다.

사람 사는일이 누구나 거의 똑같은 모습으로 산다. 거기에서 나는 한발짝 떨어져 산것이다. 그러면 그 떨어져 산거를 내가 감안해 항상 그들보다 먼저 나서면 안되고 뒤에서 받아들이는 것도 생각하며 생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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