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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시
오늘 비가 와서 쉬었다.

 비가 별로 오지도 않는데, 전화와서 쉬라고 했다. 그 당시에는 좋았다. 그런데 자꾸 쉬어서 월급이 얼마 안 될 것 같아서 그건 좀 그렇다.


  오늘 집안 정리를 좀 했다. 미싱은 다음 주에 버려야 할 것 같다. 나머지는버리거나 버리려고 내 놓았다. 쓰레기봉투 네 개나 버렸다. 매니큐어도 다 버리고 십자수 재료랑 아로마 향초까지 다 버렸다. 인피니트 씨디랑 사진집도 버리려고 내 놓았고, 색조 화장품도 다 버렸다. 클렌징 제품이랑 필링젤도 버렸고...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모르겠다. 수정이 방 베란다까지 다 버렸다.


 그리고 나서 3시에 발 젤 하러 갔다. 주황색으로 했다. 군데 군데 은색...


 지금 5시. 수환이는 김치찌개랑 밥 먹었다.

은빛소녀
2016-07-12 19:37:45

일기를 너무 잘 쓰셨네여!!
닮고 싶습니다!!
캣시
2016-08-16 09:52:58

우선 칭찬 감사드립니다. 누가 읽으라고 공개로 해 놓은 건 아니예요. 뭐랄까, 저도 다른 사람 일기를 읽을 때가 있으니 모든 사람이 비공개로 해 놓으면 남의 일기 읽는 것도 죄스럽게 느껴질까봐...일기를 잘 쓰고 못 쓰고는 없을 것 같은데요. 그냥 생각날 때 제 생각을 정리하고자 일기를 씁니다. 주변에 사람이 별로 없어요. 아이들 밖에...아이들에게 고민거리 다 털어놓을 수도 없고...
은빛소녀
2016-07-12 20:47:59

정말정말 진심으로 잘 쓰셨어요!!!!!
저 신입인데 마니 도와주세요~><
아이디: sammy2006
은빛소녀
2016-09-07 21:47:16

그래요...?
폐를 끼쳤다면
죄송합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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