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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세상 살다보면 별 황당한 일도 다 생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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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나의 등급이 준회원으로 강등 되었습니다.

왜 그런지는 아무도 모른답니다.

 

운영자님께서 잠시 한 눈을 파는 사이에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준 회원 주제에 일기를 너무 많이 쓴다고 정회원 인증을 받으라고 합니다.

인증을 받으려 하니 사용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나오더군요.

 

그런다고 제가 포기 하겠습니까?

궁리 궁리를 해서 새로운 일기장을 개설 했습니다.

그러면 여기는 스무개까지 쓸 수 있게 되겠지요.

그 다음 일은 또 다음에 하면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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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일이 그 뿐이겠습니까?

남의 작업장 안으로 공사를 해야 한다면 어느날 갑자기 콘크리트 바닥을 쫙 갈라 놓았습니다.

이런 황당한 공사 구역에 들어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렇게 황당할 때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도 우리는 살아 간답니다.

이사르 하면 되겠지요.

먹고 살아야지 어떻게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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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있으면 이지경이 되겠지요.

 

그저 제가 부덕한 탓이라 생각하고 오늘도 열심히 하루를 살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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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저 구름이 바라볼 때는 무슨 헛되고 헛된 일에

근심 걱정을 하느냐 하겠지요.

 

그저 바람따라 구름 따라 살면 그만인 것을,

저야 오직 천국을 소망하며

오늘도 열심히 하루를 보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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