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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살다 보면 별 일도 다 보지만

어찌 세상 사는 일을 평탄하게만 생각할 수 있을까요.

나가다 보면 험난한 때를 만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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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구간을 만나더라도 철저히 부수며 길을 내어 가야만 할 때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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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이런 날카로운 부분은 피해 가는 경우도 있다.

 

어느 방법이 옳고 그르다 하는 식의 판단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종착역을 향해 나아갈 때는 한숨과 걱정 근심 보다는

문제를 만날 때마다 깨나가며 헤쳐 나가든지

아니면 피해 가든지 매일 결정하며

열심히 나아가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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