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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아무도 남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

남의 이야기에 귀 기우리는 사람은 대단한 사람이다.

무척이나 바쁜 세상에서 다른 사람의 관심거리나 고민 거리를 들어 주다니

참으로 대단한 사람이다.

 

내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 그런 사람은 없다.

다만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자신의 필요를 위해서 들어 주는 척 할 뿐이다.

잠시 틈이라도 내 주면 가차 없이 끊고 들어와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나는 남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일에 열심을 다한다.

그러나 그것이 쉽지가 않다.

자신이 잘 났다는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자신이 지금 이 모양이지만 성공한 화려한 경력이 있다는 것,

자신이 잘못한 것은 거의 없는 완벽한 사람이라는 것

 

이런 이야기를 끝도 없이 들어주려면 정말 괴롭고 힘든 일이다.

그런데 그런 이야기가 아니면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요구사항을 나열하는 일이다.

 

그래도 나는 들어 주어야 한다.

 

나도 하고 싶은 말이 많이 있다

그것은 여기에 그리고 하나님께 한다.

그러면 나의 고민이나 걱정거리는 싹 사라지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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