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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종점은 출발지이기도 하지요.

올해가 정년 퇴임하는 해가 되었답니다.

사람들은 복 받았다고 합니다.

요즘 같을 때 정년을 채우고 직장 생활을 접는다고,


그러나 저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이제 새로운 출발이라고,

직장이라는 곳에서 정년을 채우고,

이제 또 다른 새로운 일터에서 새로운 삶을 출발할 기회가 왔다고,


지금까지 머뭇 거리면서 한 자리에 34년을 지켜왔는데

이제 억지로라도 다른 환경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라고 하네요.


조금은 두렵기도 하지만,

실제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되고 인생의 새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설레임을 가지게 하기도 합니다.


그저 막연히 출발 하던 그 시절과 비교해서 참으로 좋은 환경이지요.

정말 인생의 황금기에 헛되이 삶을 보내지 않도록

새롭게 각오를 다시고 있답니다.


그래도 대가가 있는 일이 좋겠지요.

그래서 당분간은 협력업체에 가서 열심히 한 오년은 더 일을 해 볼 생각입니다.

그렇게 해서 또 다른 나의 삶을 만들어가는 것이지요.


새로운 출발을 위한 축복이 필요한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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