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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여보세요 제 목소리가 들리세요

이런 전화를 받으면 섬짓하지 않겠는가?

실제 그런 전화를 받았다. 

상대는 우리 회사 경리 여직원 전화기를 테스트 하는 모양이다.

그렇다고 내게 전화를 해서 다짜고짜 
"여보세요. 제 목소리가 들리세요?"

"그럼 잘 들리지요"

"아, 그럼 됐어요"

세상에 이런 일이 있는가

그래 그래도 내게 전화하는 것이 가장 편했던 모양이다. 

가장 마음 편하게 전화를 할 수 있는 상대로 생각했다는 것

그리고 그렇게 마음 편하게 끊을 수 있다는 것은 좋게 생각해야겠지요.

내일부터 추석 연휴다

이번 추석에는 선산에 가자고 아내가 이야기 하지만

나는 아들 데리고 갔다 오라고 하고 나는 편히 쉬겠다고 했다.

선산에 간다는 것이 이제 나이 먹어서는 힘들다. 

오랜 시간 운전하는 것이 귀찮아서 그렇다.

그냥 편하게 쉬고 싶을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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