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우니
내가 나에게 남기는 마음 마음
우울하다 진짜 많이

이제 반년만 있으면 졸업이다.

화려하게 혹은 허황되게 주위에 말해왔고 꿈꿔왔던 것들 현실로 다가오니 참...말처럼 쉽지가 않고

교수니 대학원이니...

이런 네가 뭘 할 수 있을까

일년동안 임상경험을 쌓으면서 해이해져버리면 어쩌지

안주하고싶어지면 진짜 어쩌지.

학사과정은 어떻게 하지

낯선곳에서 일하면서 저녁엔 공부?내가?

할수있을까?

먼곳에서 일하게 되면 오빠는 어쩌지 헤어져야겠지 나는 멀티플레이어가 아니니까

그러면 속상하고 힘들고 우울할때 기댈 사람은 누가 남지?

대학원ㅋㅋ에...내가 갈수있을까

그 많은 등록금들은 또 누가 대지

돈 벌어서 저금해서 등록금 대고

내가 일년차에 얼마나 벌수있을까

고작해야 120? 한달에 100씩은 저금을 해야 등록금도 겨우 댈수있을텐데

남자친구 만나면서 이게 가능할까ㅋㅋ네버 불가능

살기싫다.

우니
2014-05-10 01:01:24

작년 여름에 너는 무슨 걱정이 이렇게 많았을까 살기싫을 정도로?
십개월이 지난 나는 지금 잘 지내고 있어
백경덕은 일년이 지났는데도 연락이 왔네ㅋㅋㅋㅋ이젠 싫다 지겨워 그리고 나는 사개월째 직장도 잘 다니고있어
또 학교도 다니고있어 너무 스트레스 받거나 걱정하지마
그때는 이렇게 걱정했지만 지금은 다 괜찮은것처럼,
나중에도 또. 그렇게...
댓글 작성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 일기장 리스트
  • 마음마음 139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