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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
내가 나에게 남기는 마음 마음
내가지금 무슨 기분이냐면.

나는 네가 소중한 친구고
챙겨주고싶고
나도 너한테 특별하고 소중한줄 알았고
니가 그렇게 생각하게 헷갈리게 했고

나는. 다른사람한테 해본적도 없는 케익배달까지했고 그거에 생색내고 싶은건 아니지만 친한 친구 생일에도 안하는거 친한 너니까
그리고 어제 열한시반부터 니 생일 땡 할때까지 통화했고 내가 어떤기분인지 알겠지?

적어도 내가 너한테 특별하고 중요한 친구인줄 알았어
안그래도 나는 신비한테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데 이 못난 내 마음때문에 괴로울때가 한두번이 아닌데 물론 내가 작은거에 하나씩 의미부여 한걸수도 있지만 그래도 어쨌든 넌 내가 제일먼저 생각나서 내이름을 첫번째로 적었을텐데

사실 난 기분이 나빴어
니가 날 무시했다고?
난 느끼지도 못했는데 니가 스스로 그렇게 말했어 니가 매일매일 무시해서 내가 속상하다고
기분 나빴어 솔직히 더러웠어
근데 그냥 그런가보다 했어

신비를 어느새 내앞에 썼더라고
바쁜 와중에도 꼬박꼬박 답장해준 그레이트 티쳐ㅋㅋ
어느새 신비도 고마운 '너의 사람'에 들었네
좀 씁쓸하지만 그래 너네 둘다 사교성이 좋으니까
그애는 바쁜와중에 꼬박꼬박 답장을 해'줬고'
나는 니가 무시해서 속상하고ㅋㅋ그치ㅋㅋ
오히려 직장다니느라 학교다니느라 더 시간없고 지치는건 난데 너는 그애한테만 그렇게 말했다는게 난 정말...정말 속상했어
정말 속상한게 아니라 기분이 더럽고 정말 배신감 느껴
그와중에 신비는 자기가 스물여섯번째래
너는 그말을 보고 내 앞에 신비이름을 쓴것같아
그 징징거리는 신비말도 꼴보기가 싫어
이 애를 미워할 일이 아닌데
그냥 내가 싫은건데
왜 내가 너한테 이런취급을 받아야되는건지
기분이 더럽고 그냥 막 눈물이 나는데

더이상 너를 소중한 친구로 여기고싶지가 않은데

내 격한 반응이 이상하니?
정말.정말 기분 더럽다 희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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