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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
내가 나에게 남기는 마음 마음
아오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문제지 문제야ㅡㅡ

하...내가 문제지 진짜.

내가.....내가 문제여....ㅠㅠㅠㅠㅠㅠㅜ

멍청한기 진짜 왜 자꾸ㅡㅡ으아




근데 준수는.

내가 할 수 있는건 이게 다라고 했을때

나는 괜찮아 라고 말했다.

나를 보면 기쁘게 해주고싶고

목표가 생기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했다.

자기가 생전 이런 자신감을 보였던적이 없는데

나한테는 자꾸 어필을 하고싶다고 했다.

나를 보면 어떤 것도 거침없고

나만 보고 나한테만 잘해줘야겠다 라고 생각이 든다고 했다.

밤에 내 생각에 새벽까지 잠이 안온다고 했다.

만나는 사인데, 내 생각에 잠이 안온다는건 무슨 기분일까?

엄마가 늦게들어온다고 화냈을 때

다시는 이런 일 없을거라고

이성적으로 앞으론 꼭 일찍보낼거라고 약속한다고

어머님께 죄송하다고 전해드리라고

정말 든든하게 말해줬다.

너한테 젓가락질도 배우고 ㅋㅋㅋㅋㅋㅋㅋ

너는 든든한 사람이야

너에게는 무뎌짐이라는게 없었으면 좋겠다.

나는 감정의 주기가 정말 짧은 사람이라서,

걱정도 많이 되고.......

너는 어떤 마음인지 모르겠지만 사실 내 마음도 진짜 큰 문제고

근데 나는 분명 그때 큰 확신이 들었었지

다른 남자 하나도 안부럽고 너만 있으면 된다고

그때 네가 지금의 너인가?

다운아 큣대는 이렇게 들면 다른사람 옷에 묻으니까 이렇게 들면 안돼 라고 말해주던?ㅋㅋㅋ

실감이 나질 않는다.

아마 이번에도 내가 문제일것이다.

사람의 마음은 정말 간사해서,

멀어지면 애가 타고

가까워지면 무뎌지는

그런 아주 못된



그래도

그래도 준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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