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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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2011-12-07)   즐겨찾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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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Mobile 음 저는 그냥 웃음이 나는데

그냥 음음 그날 재밌었어요
그래서 오빠 생각을 하면 편하고 웃음이 나는데 이게 뭔지는 잘 모르겠네용
둘 중 하나라도 뜨거우면 인간적인 호감이 깔려있는 상태니 밥이 안되면 죽이라도 될텐데 제가 지레짐작해서 밀어낸것도 있고 오빠도 조심스러울테고
그냥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솔로 남녀가 드라이브한게 뭐가 잘못인가 싶고 만약 헷갈리셨다면 저도 마음없이 따라간거 아니니 면죄부를 주세요

사소하게 배려하시는거 좋아요
의외로 너무나 조곤조곤하게 말하는것도 놀랐고
뜻밖의 생각이나 단어들에 놀라요 제가 너무 오빠를...제 또래처럼 본건지
카톡으로는 막 이상한 말투쓰고ㅋㅋ맞춤법도 잘 안맞추니까 몰랐는데
남을 위해 사는 사람은 성인이라고 추대받는다며 웃는 그 코드가 좋아요
선은 학습된다고 생각하는 그, 제 생각과 같은 점도 좋아요
제가 말한 익스트림 스포츠나 담배와의 로맨스에 웃어주시는것도
삼십대는 밤새 못한다는 19금 드립에도 허허실실 웃으면서 맞다고 대응해주시는것도 재밌다고 느꼈어요ㅋㅋ
그런 질문에 웃으며 말을 아끼는 거 대단해요 저라면 아니다,맞다라고 집어얘기할텐데
제 시시콜콜한 이야기에 본인 얘기 해주시면서 우리는 다른점이 뭘까? 라며 제 대화에 집중해주시는것도 좋고
대화로 풀어가야 한다, 기질이 맞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라는 연애관도 정확히 제 생각과 같은데
그냥 좀 아쉽네요 서로의 시간이 다르다는게
감정이 조금 다른건 제가 어떻게든 해보겠는데 시간이 다른건...제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니까요.
그냥 뭐..즐기고 있어요 이런 마음
둘 다 어느 의지도 없다면 시간이 지나면 마음은 희석이 되니까
저는 그때까지만 좋은 생각을 하면 되니까
그리고 오빠가 저를 편안하게, 좋은 사람으로 느끼고 있다는 확신도 좋아요
오빠같은 독립심을 갖고 싶어요
나도 누군가에게 기대 안하고 데미지도 안받고 싶다 배우고 싶어요
숨어있는 이런 철저함 신기해요...

아직 짝 없는 솔로 남녀가 뭘 하든 나쁜거 아니니까 충분히 대화하고 충분히 지내는 사이가 되도록 해요!
서로의 필요한 부분을, 그게 외로움이던 심심함이던 서로 상응하면 되는거니까 그런것들 채워주면서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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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written location : KOREA Seoul 우수회원 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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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09 00: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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