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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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2011-12-07)   즐겨찾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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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그렸던 날들인데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보다 별 이벤트도 없고

지금 그냥 음...출근하기 싫다.ㅜㅜ

누군가는 간절히 바랐을 이 순간들이, 나는 뭐 그냥. 무덤덤하다.

세빈이가 내 인생에 들어왔다.

누군가가 나를 이렇게까지 간절해하고

원하고

기다리겠다고 할 수 있구나. 싶었다.

정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정말 나쁜 짓인데

헷갈리게 하는거 정말 나쁜건데 진짜 극혐인데ㅠㅠㅠㅠㅠ

놓을 수가 없었다

이 애는 좋은 애여서, 내 잘못이지. 처음부터 정에 끌리지 말았어야 했다.

배울 점이 많은 친구인 것을 안다.

하지만 우리가 연애를 하는 순간부터 나는 온갖 걱정을 떠안을 것도 안다.

긍정적이고 단단한 친구지만

내 말 한마디에 흔들려 하고

기회를 달라고, 기회를 달라고 하던

자기가 잘하겠다고...울먹이던 네가 생각이 나.

자기는 도대체 왜 안되냐고 온 마음을 쏟아 이야기하던...

어제 그만하자고 할 때 너를 놔줬어야 했나

어이가 없게도...한번 더 보고싶다고 욕심을 부렸다 이런 너에게

근데도 나를 지키겠다고

의지하라고

천천히 오래 봐달라고 하는 너를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니가 수험생만 아니었어도 진짜. 여기까지는 안왔을거야.

숨기지도 않고 온 마음으로 애정표현 하는 너를 생각하면

안쓰럽고 짠하고 미안하고 애틋하고 그런 마음이다.

보통은...초반에 거절을 하면 접고 좋은 사이로 마무리가 되던데

내가 너무 늦었나보다. 아니면 네가 너무 빨랐던가.


그래서 그냥...주절대봤어.

너는 또 어디로 갈까.

나는 동훈이를 놓을 때 마음 아팠지만 내가 더 중요해서 마음 확 먹었어

이런 관계는 내게 독이고, 나는 답을 알고 있어서

그런데 똑똑한 네가 왜, 이런 바보같은 짓을 하는지

스스로도 화가 나고 한심하다고 했지.

그런데 그와중에도...나한테 미안하대

부담줘서 미안하대ㅋㅋㅋㅋㅋ진짜...너를 어쩌면 좋을까.

진짜 9급이라도 붙어서 오면 내가ㅋㅋㅋㅜㅜ안망설일텐데

왜 기약도 없는 행정고시를 본다고 하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붙으면 나는 눈에도 안찰 거 알지만

알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멍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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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written location : KOREA Seoul 우수회원 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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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8 14: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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