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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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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을 보자면,

긍정적일 땐 한 없이 그러하고

부정적일 때도 한 없이 그러하다.


종이 한장 차이로 마음이 휘청휘청 대는데.

이 마음을 잘 다스리지 못하는 내가 싫다.


항상 바라는 것은 흔들리지 않는 중심.

바람불어도 비바람 몰아쳐도 태풍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 중심.

내가 원하는 것은 굳건함.


그러나.

너무나도 나약하다.

시도때도 없이 휘청거린다.


누르면 눌리고,

억압하면 억압당하고..


흔들린다 -


그래서 나는 어지럽다.

그래도 훈련이니까.

아무리 힘들어도 지치고 화나고 짜증나도

귀찮고 미치겠어도.


난 훈련중이니까.

이건 아무것도 아닌 일들이니까.


내 중심을 지켜서 내 몫을 해나가자.

군대라고 생각하고 까라면 까고

죽으라면 죽고

여튼 시키는대로, 하라는대로, 쓰러져 죽더라도



일단 나아가자.


마음을 지키는 일은 정말 어렵다.

기도...하자.


기도...





나약한 내 자신이 좋지만,

때때론 정말 힘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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