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그 뜨거운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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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2011-10-25)   즐겨찾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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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음



네가 짜증내는 걸 받는 것도 귀찮고,

네가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것에 괜찮다고 말하는 것도 귀찮고.


다 귀찮아.


매번 반복되는 것들이 귀찮아.

너랑 다투는 것도 귀찮아.

그냥 내가 넘기면 되는 거니까.

넘기지 뭐.


별 일 아닌 것에 화내는 너에게

또 다시 실망했다고 말하는 나도 별거 아닌 거니까.


네가 말하는 대로 편하게 대하면 짜증내고,

좀 거리 두면 그래서 짜증내고.


종잡을 수가 없어 너는.


날 너무 귀찮게 하지마.

같은 일로 귀찮게 하지마.


나도 짜증나.


너랑 똑같은 사람이고 싶진 않으니까.

내가 나이만큼 어른이 되어야 하는 것.

네가 날 받아줄 수 없으면서

기대고 의지하라니

어불성설.

어이가 없지.


기댈만한 사람이어야 기대지 임마.


귀찮아.

오늘은 너랑 말하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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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KR 키쉬매니아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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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 94
  • 2016-10-23 09: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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