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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12년된 베프녀석 만났고
ㅋㅋ오래되었네
12년만에 알게된 놀라운사실에
미안하기도하고 신기하기도하고
그래도 나한테는 그닥 상관 없다니
왠지 뿌듯하기도하고ㅎ

함께 산책하던 동생도 만났고
아 내사랑 마이썬ㅠ
이제 함께 산책할 수 없어 아쉽다ㅠ

전주에선
H언니와
초딩J가 기다리고 있고
ㅋㅋ

내 정신연령이 초딩수준임을
새삼 깨닫고 있음ㅋㅋ

여튼 그래서 초딩J양이
날 너무 반김

집에 도착해서 쉬고 있는데
전화와서 내려오라고ㅋㅋ

일주일간 나를 목빠지게 기다린다
내가 생각하기에 난 무척
재미없는 녀석인데
애들이랑 놀때는 아닌듯
재밌어해주는건 고마운일ㅋㅋ

근데 집에 안보내줘서
꼭 하루를 자야하니ㅠ



구피는 무난히 잘 크고 있다
내 부주위로 한팀이 전멸했지만ㅠㅠ

스마트폰도 그렇고
난 사실 엄청 거친 여자였나보다ㅠㅠ
하긴..

아...
마이썬보고싶다ㅠㅠ
같이 산책하고 싶다ㅠㅠ

여수 못간 두 여인이 만나
손붙잡고 기뻐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그때의 기쁨을 아직도 기억하는데
ㅋㅋ이젠 너무 먼 당신ㅠ

스맛폰도 맛갔겠다
연락 안하고 신경 안쓰고
홀로 지내보자ㅋㅋ

오늘부터는
열공 시험준비 과제
장마가 지나가고 있어서
집안이 많이 쾌적해지고 있다
곰팡이에 질식할뻔 했는데 ㅋㅋ

여튼 시시콜콜
요즘 이렇게 보냈음

아 얼마전 양정에게 연락
살아있음 확인ㅋㅋ

초딩J양과 격렬하게 놀고
잠은 제대로 못자서
수욜은 항상 넉다운ㅠㅠ

오늘하루더쉬고싶지만
그간너무놀았으므로ㅠㅠ

우선순위 다시 잡고
올해는 물러서선 안될 많은것들


힘을주세요아자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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