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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지하









작년보단 괜찮지만
곰팡이에 질식해 죽겠다 싶으네
켁켁거리고
숨쉬기가 불편하다만
여름 지나면 좀 나으니까

아..
자꾸 가라앉는다
도서관이라도 가야지...

갈 힘도 없구먼..

그래도 살아있음에 감사 ㅎㅎ
작년엔 숨을 못쉬고 잠을 못잤는데
올해는 장마가 짧아서 살았다!

그래도 매케하다
몸이 스스로 숨쉬기를 거부한다

빨리 가을아와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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