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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의 소녀, 하이디의 하루이야기
https://kishe.com/yoonhs1122/13378

민트초코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내게 남은것은

지난 4개월이
영원한것처럼 행복했고
그래서 사랑이라 믿었다

사랑이 아니라 위로였음을
진실이 말해주었다

너는 욕정이었을수도 있고
나는 욕심이었을지 모르겠다

그 진실은 알 수 없었다
정작 가장 중요한 것은 알지 못한채 끝났다

나는...
사랑이라 믿고싶었던 나는...
산산조각이 났을뿐

2015-06-17
조회 : 514
댓글 : 1
철나라
2015-06-18 07:22:30

순결은 백색이기에 때 묻기 쉽고
사랑은 핑크색이기에 변하기 쉬우나
우정은 검은색이기에 모든 것을 감쌀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은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다 알고 있으면서도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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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의 소녀, 하이디의 하루이야기 778 감성 에세이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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