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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벚꽃은 지는데

벚꽃이 만개하면 우리 다시 볼 수 있을까하고 묻던 너는 연락이 없구나
너의 연락을 기다려서는 안되지만
일말의 생각마저 염치 없는 짓이지만
나는 네게 정말 많이 길들여있었다는 생각을 해본다

끝까지 하지 못할거면 처음부터 하지 말라는 내 말을 정말 끝까지 안들어주는 너다
날 길들인건 너면서 화내는 나를 비참하게 만든 너였다

아 그래도 보고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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