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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영란에게..

영란아 ~~이더위에 짜증도 나고 힘도 들지..?가도 가도 보이지않은 머언길을 가둣이 홀로히 걷는 너의 심정을 아빤안다..어쩌겠니..? 그길을 가지 않음 아무것도 안되는 시대가 엄존하고 있는데..이더위에 쓰러지지 않고 힘든 행군을 하는 널위해서 아빠가 해줄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어쩌니....?영란아 ~~쉬는 시간을 넌 뮤직비디오에 빠져서 일어날줄 모른다고 화를 낸것도 미안하다너의 숨가뿌게 달리고 있고나름대로 콘디션 조절한다고 보고있는 티 브이를 아빤 공부하지 않은 다고 화를 내고 한것은 네가 이해해라..혼자 밤늦게 공부해도 아빠 엄마는 신경도 쓰지 않고 당신들의 할일만 한다고 하는 것도 안다..허나 정말로 아빠가 신경을 쓰지 않은것일가...?영란아 ~~아빤 누구 보다도 너의 진로에 대한 걱정도 대학에 가는것도 가장신경이 써진다작년에 우리과 직원의 아들이 고려 법대에 합격했다고 해서 화재가 된것을보고서 혼자 조소 한일이 있다...' 고대 법대 합격한것이 뭐 그리도 대단한 일이라고 야단들인가..?서울법대에 합격함 이것은 정말로 사무실이 떠나가겟는걸....'지금 생각하니 얼마나 단견이엇던 나였는가 생각이 든다..고려 법대가 왜 그리도 멀게만 느껴 지니..?네가 가야할 대학이 왜 그리도 손에 안 잡히니...먼 위치에서.....?< 신문 방송학과 > 가 왜 그리도 높이떠 보이니..?허지만 걱정마라 ..아빤 네가 나름대로는 열심히 하고 있어서 반드시 그 응답이;나오리라 본다.....그 수확이...영란아~~12년간 갈고 닦은 모든것을 이번에 쏘다부어야 한다 오직이날을 위해서 공부한것같이 되어 버린 12년간의 학창시절의 모든것들을 ...< 김원준 콘서트 >에 가고 싶단것도이해하고 너의 맘에 스르레스가 쌓여있는것도 안다..수능이 끝나고 넌 김원준의 브로마이도로 벽을 온통으로 장식해도 난 이해하고 거기에 간단것도 허락한다...영란아~~허지만 지금은 참아야 된다..아니 그날이후로 견디어야 한다..이제 불과 100일이다..여기서 중대한 실수가 없는한너는 좋은 결실을 맺으리라 믿는다...얼마나 중요한 싯점인가...?이제는 갈고 닦은 것들을정리한단 심정으로 하나씩 보거라,..이제야 새론것을 배운단것은 불가능하고 외려 알던것도 잊어먹을수가 잇으니...주현오빠의 멜도 봤다..진력해서 오빠하고 나란이 대학에 가자고하지 않던?그래 멋잇잖니? 둘이서 원하는 대학에 가는 그 날이 말이다...더욱이나 올해가 재수생들의 마지막이란 생각에 많은재수생이 경쟁에 뛰어들어 재학생이불리한 경쟁을 한단것이 걱정이다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에 순응해야지 최선도 않고 제도적인 탓만 해선 뭐하니?니가 합격해서 아빠와 뜨거운 포옹으로 앙천대소 하자 구나 ...우리 그날을 위해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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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884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56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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