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Sign Up
배가본드
오늘을 사는너

영란아~~~!!점점이나 가을이 깊어지고 하늘은 서러울 정도로 파랗다.산들은 점점 갈색으로 물들어가고 보도는 노란 은행잎이 더욱 가을정취를 풍기게 하는 계절이 이렇게 벌써 다가섰구나.그래..벌써 가을이 이렇게 깊어가고 있고 너는 이젠 한달여밖에 안 남은 그날...여름동안 흘린 땅방울이 헛되지 않게 네가 할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하거라.나름대로 너는 노력도 하고 하려는 의지도 보이고 ....문득 산에 갔다오다가 등교하는 널 보았어.언제 봐도 예쁘고 상냥해 보이는 너...언제보아도 진실성있게 보이고 순하디 순한 너의 모습이 아빤 자랑스럽고...' 이제는 대학만 들어감 영란이 탄탄 대로 일것 같은데.....'이런 독백을 하여 보았어.탄탄대로 ...이젠 대학만 들어감 넌 탄탄대로가 놓여있단 생각이 드는것은 무얼가그 자유...진실..정의...평화가 숨쉬는 대학...네가 들어만 간다면 아빤 훨 ~~훨~~~날것 같은데...그래....아빠가 믿어도 되지..널 믿을께...너는 다른생각은 하지도 말고 오직 편안한 마음으로 無我의 경지에서 편안하게 응시하고 한 줌의 후회도 없이 전력을 질주해봐...양파 라던가 ....?고등학교에서 1등을 노친적이 없던 그녀가 대학입시에서 몸이 아파 응시도 못하고안타깝던 기사를 본적이 있어.그런불운한 입시생들이 많을거란 생각이 들어.그래도 넌 운이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들어..어쩐지 예감이 들어 한번 기대해봐..할수 있단 기대로...그리고 대한민국의 보통학교를 그래도 성실히 다닌 네가 못간담 누가 대학을 간단 말인가 하고...너의 띠가 돼지 잖아..돼지 띠가 운이 좋고 행운을 안겨준 띠잖아...아빠도 운이 좋아서 행운도 많이 따르는 형이어서 너도 그럴것 같애...영란아~~~!!이젠 한달이다.여기서 포기하던가 하나라도 소홀히 해선 안돼.잠이 온단것은 아직도 정신이 안들었단 증거야.잠이 온다면 찬물로 세수하고 배란다라도 나갔다가 와서 책을 봐라.새론 기분도 들거다.너혼자 고생하고 너혼자 다하는 것으로 생각말아.고 3이 지금 편안하다고 하다면 그앤 바보 던가 ...완전히 대학을 포기한 애들이지 어디 정상적인 학생이 맘이 편안하겠니.....??그날이 지나고 모든것을 훌훌 털어 버리고 네가 좋하하는 music video도 네 맘대로 보고해도 아빤 잔소리 안할께...정말이다.아빠의 잔소리...아빠의 짜증섞인 목소리...넌 스트레스 받는다고 할지는 몰라도 네가 걱정되어 하는소리..너한테 관심이 있어서 하는 말이다 하고 편안히 생각해라..오늘 너의 등교하는 모습을 보고 곧 대학생으로 변신한 널 그려본단다.숙녀 초년생....어때 가슴이 벅차지 않니?현실이 괴롭고 힘들다고 해도 좀만 참아...그 참음의 댓가가 나타나니까...인생이 사는 길은 어쩌면 참아야 할일이 너무도 많다.힘들다고 도중에서 포기하면 아예첨부터 아니함만 못하는일.....영란아~~~!!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이런 계절에 감기들기 좋다..항상 건강에 유의하고 베스트컨디션을 유지 하도록 해..건 네가 노력하면 할수있어한달 남은 기간 네가 마지막 최종마무리를 해서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을 빈다.그리고 좋은 결과가 나올거란 확신도 들어.그래 오늘도 저 가을하늘처럼 청명하고 맑게 너의 머리가 맑아지고 총명해져서 좋은 결과가 다가오기를 이렇게 빈다 ...건강하거라...그럼 아뇽~~~~~~

Write Reply

Diary List

12 1868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56 독백 98

History

Kishe.com Diary
Diary Top Community Top My Informa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