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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자식에 대한 고민

나와 같이 고 3학생을 둔 k그도 나와 같이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닌가 보다.그리도 떵떵그리면서 걱정말라고 안심시키던 호기는 사라지고 풀이 죽어서 진학에 대한 일언반구도 없어 답답하단 고민이다.고 3학생을 둔 부모가 어디 고민이 없을 건가...잘해도 고민 못해도 고민이니.....고민은 당연한 일이 아닐가...첨엔 서울에 있는 대학은 무조건 들어간다고 큰 소리 지르더니 슬그머니 지방대학을 애기 한다나...이건 남의 애기가 아니다..나도 이런 상황과도 같다.300 점이 못된단 애기...말이 되는 가...?그래도 그 k는 대학에 못가면 자기가 하고 있는 목욕업을 대를 이어 하게 한단 방침이 라도 세워있나 보다.일찍 돈이나 벌어서 자립기반을 잡혀 준단 것이......난 그것도 아니지 않은가...여자라서 어디로 어떤 방향을 설정해야 할런지 ...답답하고 불안하다.대학을 가야 하는가.....?이런 의문도 들고...하긴 대학도 안가고 할일도 없지 않은가.....영란인 하는것이 공부뿐인데 이것 마져 못한다면 뭣에다 취밀 붙이고 살아야 한단 것인가..그렇다고 해도 그 맘이 당자의 맘만 하겠는가...?손톱만큼의 충격도 주지 말자 그리고 위로 하여야 한다.아무리 맘은 괴로워도 영란이 맘하곤 비교가 안될 것이다..아무리 말로 해보아야 될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되돌아갈 상황도 아닌데....어른답게 부모 답게 당황하지 말고 침착히 대응해야 한다.' 그래 大學이 별거니....대학 나오지 않아도 인생을 성공한 사람은 얼마든지 있어실망하지 말고 오늘의 일들을 하나의 도약의 계기로 만들어 보아..위기가 기회란 말이 있지 않니...?'말은 이래도 당장 눈앞에 닥치면 이렇게 침착하니 말이 나올런지 몰라.세상엔 성공한 사람보담도 실패한 사람이 더 많다.그러나 한번의 실패가 영원한 실패라고 단정짓는것도 문제고....지금은 그저 조용히 지켜 보고 옆에서 격려나 해주어야 한다.그 k는 벌써 포기 한듯한 애기를 한다.그래도 아는 가....마직막 까지 투혼을 불태우게 격려를 해주어야지...그런데 난 왜 이렇게 자신이 없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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