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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만남은 좋은일

퇴근 무렵에 전화가 두군데서 왔다.강서에 있는 임 병국...그리고 그녀가.....오랬만에 전화한 임병국인 소주 한잔 하잔애기다..미리 약속을했다고...임 병국일 생각하면 그때의 기억이 생각나 실소를 자아내게 된다.구청의 s과에 같이서 근무시에 일.....사실 ㅡ그땐 주유소가 허가 라고 해도 거리제한이 없어서 허가조건만 맞음 내 주던 시절이어서 별다른 제재를 가할 명분도 별로 없었다.아마 지금은 더욱이나 완화되어서 쉽게 허가가 나리라 보지만....아무리 허가라해도 집단민원이 생기면 난감...보통의 걱정이 아니다.그 민원을 해결 한단 것은 정말로 어렵고 타협이 안된다.일선의 구청장들이 민선이다 보니 젤로 두려워 한것도 민원 사항이다..늘 표를 의식하고 생활해야 하는 이 모순...그래도 일선 구청장들은 늘 업자보담은 집단 민원편에서 생각한다..우수수 표가 낙엽처럼 떨어지는 소릴 들으려 하질 않으니.........그래서 어쩌면 임명직 시절이 소신껏 행정을 펼칠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다.그 와중에서 실무자만 정신적인 고통을 받아야 하는것이 현실인걸.....그때 p과장은 그 주유소 문제만 나오면 나보고 가라고 하질 않던가...자기가 가서 그 골치아픈 일에 끼어 들고 싶지 않단 의도고..누구나 그런다.생색낼일이나 앞장 설려고 하고 난감한 일은 부하에게 일임시키려 하니...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지지 않은 그런 형태들.....행정의 난맥상...누가 무어라 해도 법에 맞음 이것이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하는데 아니다.아무리 법규에 맞는다 쳐도 집단 민원이 발생하면 그것은 보류가 되어야 한다.건축허가가 바로 그런 경우가 허다하다.이런 불합리한 제도가 어디 있고 법치국가에서 무슨애기인가 할거다.허지만 현실은 아니다.건축법에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하면 집단민원이든 개인민원이든 정당하게 강행되어야 하는데 집단 민원이 들어옴 일단은 이걸 해결하라고 한다..그 합법성과 위법성이 없는데도 우선은 집단민원을 중시한다.우리의 행정이 그렇게 가고있다..법앞에 우선한 다수의 힘의 논리....집단이 힘으로 밀어붙이면 해결이 된다.엊그제도 고속도로에서 농가부채 탕감하여 달란 농민들의 집단시위가 있었다.그러자 불야 불야 그대책을 강구하고 탕감 방안을 생각한다.그러고 보면 국가에서 오히려 그런 집단 시위를 정당화 시켜 주고 그것이 바로 가장 달성이 쉬운 행동이기도 하다.그래야 할가?왜 고속도로를 점거하고 통행을 방해한 행위를 법에 의해서 의법조치 않고 그들의 행동을 정당화 시키는가.....가만히 앉아서 말을 하면 안들어 주고 그렇게 폭력적이고 과격한 행동으로 나오면 그 대책을 발표하고 생각하는 일들...- 의사들의 집단 파업..- kal 조종사들의 집단 파업...- 약사들의 행동과 또 지하철 노동자의 파업...또 택시운전사의 파업....이들의 행위가 법에의한 위법이라고 한다면 법이 살아있음을 보여주어서 법규에 어긋난 행위를 한자를 과감히 처리 해야지....- 그것이 타결되면 구속된 자들은 영웅시 되고 그전의 것은 묻지 않은 이런 답습 그래서 우리의 법은 종이 호랑이 같은 것인지 모른다.은연중에 이렇게 정부에서 거리로 내 몰고 있는 꼴이다.과격하게 행동하면 관심을 기울어 주고 가만있음 내 몰라라 하는 이런 불합리한 현실들....누가 가만히 앉아서 자기의 권리를 포기 하겠는가.....과격하게 행동하면 그들의 요구가 정당화 되는데....순리가 있어야 하는데 이렇게 불법이 오히려 법을 앞서고 있으니....법을 헌신짝 처럼 던져도 아무런 제재가 안되고 있는 작금의 현실....- 법규는 정당한 절차에 의해서 제정된 것이고 지켜야 하는것... 건축주가 정당하게 허가 받아서 아무런 법규위반도 아니고 건축하는데 소음이 심 하다고 집단 민원을 내며는 행정기관은 그 민원을 무마 하라... 하는 지시를 내리고 해결이 될때까지 공사의 중지를 내린다.. 하등의 건축법이 위반이 아니람 그대로 공사를 강행하라고 해야지.... 민원사항이라고 공사의 중단을 지시해? 일선의 구청장의 안이한 대처가 빚은 소치라할수 있다...- 건축주가 받을 정신적인 피혜와 경제적인 손실을 무엇으로 보상한단 말인가...이렇게 우리의 법은 맹점이 많고 민원에 약하단 것...문제점이 아닐수 없다..그 법규의 허가 사항에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한다면 왜 공무원이 불안하고 마음 조리고 해야 하는가...- 정당한 법을 집행하여야 하고 .... 정당히 허가를 내주고선 왜 그렇게 마음을 조리고 애타야 하는가......??- 그 법이 정당하다고 한다면 궂이 불안할 이유가 없는데도.........그 주유소 건도 그런 경우....집단 민원으로 3 년을 이어온 긴 시일....재판에서 이기고 허가를 내주었는데도 민원인들은 또 집단 민원....그런 사이에 낀 공직자는 괴롭다...'아무리 공정하게 행동한다 해도 어느 한편은 불공정하다고 보기땜이다...그럴 경우엔 법규에 의한 정당한 행정을 펼쳐야 한다...그럼서도 마음은 왠지 찜찜...그리고 갈등을 느끼고 하는 그 비애....그 괴로운 갈등이 얼마나 심한지 아마도 당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른다...법과 현실사이의 갈등....모순이 있기 마련이고...상사의 방향은 그런것이 아니고....임병국이가 어느날 아침에 신문지에서 둘둘말아온 것을 나에게 던져 준다...파란 색의 만원짜리 지페로 1000만원....- 아침에 출근하는데 그 주유소의 허가 낸 사장이 주고 가버린 거야... 그냥 말도 못하게 하고 가버린 바람에 엉겹결에 받고 말았어요..- 야...너 미쳤어? 이게 말이나 되니? 그 민원의 한복판에 들어있는 업자에게서 받은 돈이라고....? 나 이돈 못봤어..그러니까 네가 빨리 택시타고 갖다 주고와.... 죽을려 거든 너나 죽어..임마..생사람 끌고 가지 말고...알았어?- 아니 나도 엉겁결에 받아 버렸어요..어디 돈인줄이나 알았나?- 그러니까 무슨 수를써도 주고와야해... 난 모르는 일이야.... 아니 난 본적이 없으니 네가 알아서 해결해...이렇게 한바탕 소동을 벌인일이 있었다....1000만원을 독약인줄도 모르고 받다니...바보자식 같으니 라고...이렇게 벌겋게 얼굴을 붉히고 악을 써서 보냈다...이윽고 헐레벌떡 돌려주고온 임 병국....키만 멀쩡하게 커서 속알머리라곤 없는 녀석이....상기된 표정으로 들어서는 그...아무말도 안하고 던져 주고 도망치듯이 하고 나왔다고 했다..- 야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냐? 그 자가 무슨 명목으로 우릴 구렁텅이에 집어넣을지 생각해야지....그후에 그 주유소는 아무런 문제도 없이 허가가 나서 운영하고 있다..그때의 행동을 지금도 긍지로 생각한다...그 몇푼에 패가 망신 당하고 집안에서도 친구들에게서도 변명을 한단 것이 얼마나 챙피한 일인가....그런돈이 결국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고 마음은 무겁게 누루곤 한다... - 마음이 편해야지...- 아니 그때 혼자 그돈 1000만원 혼자 써버릴걸...괜히 말을 해서 손해만 봤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잖아요? 내가 바보 같이...하하....이렇게 그는 그날의 기억을 생각하곤 농담으로 말한다.그 임병국의 전화다...모이는 멤버가 있다...잡소리를 하면서 좋은 사람들과 소주 한잔 하잔 애기다..가고는 싶은데....??참기로 했다..정신적인 여유가 없다...- 사실이지 난 딸땜에 가지 못해... 수능 320을 받아서 어찌 해야 할지 난감하다... 그런데 어떻게 내가 편히 앉아서 술을 먹고 그러겠어... 담에 갈게..오늘은 봐 다오...- 마음이 괴로우니 술한잔 하자구요... 언제 우리 만나고 아직 만나지 못한거야.? 그러니 오늘 나와서 오랫만에 소주 한잔 하자구요...내가 위로해 줄게....- 그래 알았어...한번 생각해 볼께.... 그러나 마음은 이미 안갈것을 정하고 있었다..그녀의 전화다...퇴근하고 재회 하잔 애기다..- 아니 왜 무슨이유야...?- 이유가 있어야 하나요..보고 싶단 이유예요..그건 이유가 아닌가요? 오늘 만나고 싶어요...- 아냐... 오늘은 소주 마시자고 해서 거길 갈려는지 몰라... 내일도 있는데 뭘....두곳의 전화가 재회를 바라는 전화다....두곳이 다 만나고 싶다...아니 마음이 허전하고 해서 소주한잔 하고 싶기도 하다...그러나 참기로 했다.영란이 탓이 아니라 도리가 아닌것 같고.....그렇게 마음에 여유롭지도 못하다....내가 너무도 마음을 답답하게 졸이면서 사는 것은 아닐가....??이럴때 일수록 여유있게 그리고 마음을 넓게 써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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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868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56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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