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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학교 애기

황사로 거리가 온통이나 뿌얗다.이런날은 외출을 삼가고 밖에 나갔다 올때는 늘 손과 얼굴과 눈을 씻으라는 방송서 연신 떠들어도 녀석은 그 말이 진실인지 생각도 않는다.학교에서 갔다와서 엄마한테 혼났다고 한다얼굴이 기가 죽어 있더니 내가 가자 비로소 피어난다- 아니 저 녀석이 글쎄 돈을 6000 원어치나 사 먹었데요..이 놈아 그러고도 할말이 있어? 네가 그렇게도 소갈머리가 없어..- 그래? 그래도 다 쓰지 않고 온것만도 다행이다 양심은 남아 있구먼...헌데 세현아 그 안엔 빵밖엔 없다고 하는데 어디서 뭘 먹었어?선생님은 1000 원만 주고 가라고 하던데...?- 점심시간에 빵을 먹었구요 오다가 배가 고파서 햄버거를 사먹었어요..얼마나 배가 고픈지?- 알았어..그리고 담 부턴 도시락을 꼭 챙겨 갔고 가야지 임마 아빠가 어떻게 챙피하게 거길가니?어제 선생님 만나서 얼마나 부끄러운지 알아? 어때 아빠가 학교에 자주 오면 좋아? 그렇지 않잖아?- 알았어요..오지 마세요..왜 교실엔 오신거예요..?- 선생님을 만나려고 그런다 왜 안 됐어? 너 선생님을 자주 만나서 네에 대한것을 자주 물을거다.영란이 같음 아마도 10000원을 주었음 2-3 천원이나 썻을거다.이놈은 다 쓰지 않은 것만도 다행이다 뭐가 아깝고 어떤것을 아끼고 하여야 하는지 모른다.그리고 친구들과 사 먹기 좋아하고 사귀기 좋아하고 ....그래도 책상위에서 앉아서 복습하고 할려는 열의가 있어 좋다.영란이가 수학과 영어를 그래도 하루에 몇시간씩 과외시켜 준다고 했다고 한다그렇다..그 수학과 영어는 기초가 되어 있지 않으면 도저히 따라갈수가 없다.그래서 철저히도 기초를 해야 한다 그것을 영란이에게 말해야 한다- 적어도 하루에 2시간이상은 공부를 하고 특이 영어와 수학은 매일조금씩이라도 할것...- 어떤 이유로도 공부를 미뤄두고 개임을 한다거가 컴을 만지는 것은 용서를 못한다...- 아빠는 널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지만 네가 할려는 의지가 없음 중간에서 완전포기 하겠다..- 네가 6 년후에 서울에 있는 학교에 들어갈 경우엔 입학선물로 차를사줄거다...서울대 연대 고대 중에서 합격할 경우에....물론 운전 면허는 네가 합격한 후에도 금방딸수 있으니 걱정없고...- 지금과 같은 마음자세론 넌 대학의 앞에도 가질 못하고 말거다 절대적으로 네가 바꾸어야 한다...공부를 생활화 하여야 한다..누나가 그렇게도 중학생땐 잘한 실력이었는데 수학에서 실패하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다...너도 보았을 거다.누나가 얼마나 대학을 가기위해서 몸부림 쳤는가를....그러고 보니 저렇게 되어 버리고 말았지만...너도 누나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선 노력하면 얼마든지 할수 있다...넌 머리가 문제가 아니라 할려는 열의가 없다 그것이 문제다...이렇게 잔소리를 했지만 그 당시엔 수긍하고 하겠다고 하고 대학을 합격한후엔 어떤차를 사달란 애기까지도 한다..난 안다..세현이가 그 머리는 누구에게도 뒤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도 잘 안다그 순발력과 순간 판단력은 놀라울 정도다...그것이 무슨 소용인가?진지하게 파고 드는 사람에겐 안된다.늘 온만하니 침착하게 공부하는 사람에겐 도저히 상대가 안된다...그 열성과 집요한 노력이 없으면 한낮이나 수포가 아닌가.........수학과 영어학원이라도 다니게 하여서 기초부터 하게 하여야 한다지금 녀석이 기초가 안되어 있다..초등학교서 공부한것을 보지 못했으니......영란인 오늘 강의 듣고 여러가지로 얻은것이 많나보다...어느 때 보다도 수다스럽게 말을 많이 한다...-어느 언니는 4 년제 나오고 다시 들어왔데요...-오늘 우리과 친구 하나 사귀었다...-문창과는 교수님이 과제물도 많이 내주고 레포트도많나봐....그 준비에서 학점을 준다고 하던데....그리고 실기에 비중도 크고 그렇데..- 그리고 우리학교 교수님 중에 시인인 정 진규님도 있다...어제와서 잠간 강의하고 자기 자랑으로 상당히 강의시간을 매우더라....언제 시단에 등단했고 어떤 동기로 이런 분야에 들어왔는지 하는 강의도 하고 해서 재미가 있었어....- 교수님들이 전부 할아버지 같에....그리고 한문공부도 하라고 하던데..전에 한문공부 열심히 할건데....- 그래도 아빠 나 선택 잘 한건가 봐 재미가 잇을것 같에..다른과에 합격해서 갔더라면 얼마나 갈등이 깊을가 하고 고민했을텐데.....그리고 뭣보다도 교통이 좋아서 그냥 좋아...어젠 5 호선을 탓더니 갈아타지도 않고 내리니 학교 스쿨버스가 오더라....5호선은 한가해서 자리잡고 갈수 있어...전철을 타는시간은 1시간정도지만 나가고 거기서 스쿨버슬 타는 시간까지 한시간 반이면 충분할것 같애.이렇게 영란인 그래도 빨리 적응하려고 노력하나 보다그리고 평소에 원하던 문창과로 갔고.....다니다가 열심히 공부하여 편입해서 4 년제가 당면문제지만 과연 그럴런지 그것도 다님서 생각할 일이고 ......두마리 토끼를 쫏아야 하는 영란이다 편입공부도 하고 현재의 학과에도 좋은 학점을 딸려면 열심으로 해야 하고 ...- 너희들은 그래도 마이크로 강의않고 들은것만도 행운으로 알아라...대강당에서 마이크로 들은 애들이 얼만지 아니...하더랜다 교수가 ...그과에 30 명정도이니 어디 마이크가 필요하겠는가?가족적인 분위기로 좋겠다...이렇게 일단은 2001 년에 봄이오니 우리 가정이 완전히 분위기가 바뀌었다...뚝섬으로 가는 영란이와 신원으로 가는 세현이와....이것이 바로 성장을 향한 변화가 아닌가?그래도 큰 무리없이 이렇게 자기의 자리에 안착한 두 애들이 고맙다..아직은 세현이가 할일이 많고 얼마나 변신을 할런지 고민이 많지만 그래도 착하고 아직은 그렇게 개선될 여지가 있으니 낙관도 해보곤 하지만 어디 세상일이 나의 맘대로 되기나 해야 말이지....그래도 이런 일상들이 무난히 풀리고 내가 가는길에 이상이 없으니 난 그래도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범사에 감사하자.....오늘은 제발이나 그 희뿌연 황사나 사라졌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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