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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시간이 빠르다..

왜 이리 시간이 빠른지 모른다,요즘 부쩍 그렇게 느끼고 산다..나만 그럴가?9시에 직장에 가면 오전은 별 할일없이 신문보다가 이멜 확인하고 구청 홈페이지 열어보고 특이한 사항없음 내 시간으로 보낸다.그러고 보면 점심시간..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 우린 서로가 그날 미리 정하고 가기 땜에 가면된다 미리 선택을 하고 가니 고민이 할이유가 없지...그리고 차 한잔 가벼운 대화와 농담들이 오가는 시간도 바로 이 시간..한 30 분은 느긋하게 보낸다..주로 컴을뒤적이고 새로운 내용이 있는가 야후의 화재뉴스를 확인하고 그런다..시간이 가는 것을 빠르게 느끼는것이 과연 좋은 현상일가?늘 아쉽다는 생각이고 늘 그저 허무하게 보낸단 생각에 뭔가 잊고 사는것도 같다..낼은 모임회원이 입원하고 있다니 거길 갔다와야 하고 오늘 미룬 유병선과도 식사를 한번은 하여야 하는 것도 있다..그리고 세현이 놈의 주민등록등본도 발급하여 학교에 갔다와야 한다..와이프는 학교에 가라고 하면 질겁을 한다.새학기가 되어서 담임도 한번 만나고 하면 좋으련만 그렇게 가길 싫어하니...담임선생이 여자분이라 내가 만난다는 것도 좀은 서먹서먹 하고..그래도 어쩔건가?낼 세현이란 놈은 그냥 가라고 하면 방방뛸건데...출근길에 발급하여 주고 가는 것이 그 녀석을 안심시키는 것을...6 시 퇴근전만 애기 해도 되는데 이 녀석이 저녁밥을 먹을때 애길하니 어쩔 도리가 없다.미리 전화했다.낼 아침 9시에 갈테니 미리좀 발급해 놓으라고 ....그래도 요즘은 좀은 나아 진것 같다.책상위에 앉아서 책을 읽고 영어도 중얼 거리고 ....그래도 전보다는 좋아지고 약간은 뭔가 느낀것도 같은데 그것이 길어져야지...전에도 그런 경험이 많아서 아직은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워낙이나 변화 무쌍하고 밖에 환경에 따라서 그렇게 정신을 뺏기고 있으니 아직은 정상적인 위치라곤 볼수 없는 일이다..그래도 무엇인가 할려는 그런 자세...공부도 책도 그렇게 좀은 할려고 한다..이것이 바로 변화라면 변화다.이발도 단정히 하고 그냥 들어왔다.전엔이발을 보내면 마냥이다..놀다가 얼굴은 쥐새끼 같은 형상으로 기어오곤했다..얼굴은 온통이나 흙먼지가 뭍혀 있는 그런 모습이다..그런데 오늘은 이발을 하고 그대로 들어와서 목욕도 하고 그런다..한결이나 깔끔하고 멋이 있고 이쁘다..그래도 이 정도 하는 것 만도 천만 다행이다 내 환심을 사려는 일시적인 행동일가? 그럴리가 있겠는가....자꾸 믿음반 불신반이 드는것은 이놈이 워낙이나 변심을 잘 해서 하는 내 마음이다...- 자꾸 격려 해 주자..- 그리고 칭찬을 자주 해 주자...- 작은 것에도 의미를 붙이고 그녀석을 감동시키자...그런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다 해도 당분간은 신경을 쓰고 보살펴야 한다지금은 어느때 보다도 중요한 싯점이기 땜이다...정신적인 안정이 어느때 보다도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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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868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56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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