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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봄이 오는 길목에서...

그래 4 월이었지...4 월 1 일의 우리의 역사가 시작된 그 날...jung은 그렇게 어느날 내 앞에 그렇게 쉽게 나타나서 자기의 존재를 아낌없이 주었다..사랑..건 바로 주는 것이지 받는단 것이 아니란 이치를 체득한것인가..그 후로도 그녀는 늘 내게 주기만 했지 받을 맘은 애당초에 없었다..사랑?그런 것인가?바로 주는 것이고 받는단 건 사랑이 아닌가?난 그녀를 잊지 못한다.그 jung이란 존재를 잊지 못한다.미모가 출중한 탓이어서 그런가?아니다.그녀는 나에게 바로 사랑의 의미...바로 사랑의 의미를 새겨주고 간 여자여서 그런가?전에 사귄 여성들..그들은 한결같이도 이기심으로 뭉쳐있는 여자들이었다겉으론 고상한척해도 내면은 아니었다.늘 바라고 늘 이기로 뭉쳐있고 늘 주기보다는 얻으려는 그런 이기...여자는 남자에게서 받은것이 바로 진리인양 그렇게들 대했었지..허나 jung...그녀는 내게 어떤 것도 어떤 이익도 어떤 이기심도 보이지 않았다 한동안 이나 그렇게 ...jung이 바라는 건 사랑이었다.진심으로 다가서는 그 사랑..세상에서 자기만을 사랑하는 그런 맘...그걸로 그녀는 모든것을 만족하고 내게 쏟았던 그 사랑의 보상을 만족했다...어떤 것도 주고 어떤 어려움도 도와주려고 했고 어떤 상황에서도 나에게 전화하고 자기임을 확신시키고 ......그러다가 그녀가 의심을 하게 되었다...한동안 뜸한 사이에 어딘가 내 맘이 비어 있음을...그리고 그녀에게서 온 핸폰을 우연히 jung이 받았지..여자의 예감..그리고 그녀의 맘에 배신감으로 다가서는 허전한 맘이었을가?그리고 그녀는 확신을 하고 이미 자기의 사랑은 물건너 간것으로 확신한것이었나 보다.전에 보이던 성의도 전화도 끊고 그렇게 무덤덤하게 대한 그녀...- 내게서 멀어진 마음을 내가 그리워 한다고 돌아오나요?자포자기 였을가?그런 사건이후에 서서히 그녀는 비껴 가고 없었다..그 후에도 사랑은 했었지...- 사랑하노라....하는 언약.그런 들 무슨소용인가?이렇게 4 월이 오는 날에 재회하자고 했었다...그 지난날의 추억을 되살리게.....- 흐른 물은 다시 퍼 담을수 없는 이치일가?jung이 다시 온다면 전과같은 마음으로 내 곁으로 다가선다면 난 기꺼이 갈수 있을것 같은데 이미 사랑이 식은 것인가?그래도 이미 사라진 마음은 되돌릴수 없는일이 아닌가....돌아온 4 월...한번은 만나고 싶다.그래서 대화를 나누고 싶다....그리고 그 사랑도 한번 더 확인하고 싶고 그녀의 진심도 어디에 있는가 하고 알아보고 싶다...그렇게 허무하게 사라지고 우리가 전의 모른사람으로 되돌아간다고 해도 난 영영이나 잊지 못할거다...그녀의 사랑이....넘도 깊이 새겨져 있는 탓일거다....- 사랑은 이렇게 아픈 흔적만 남고 사라지는 연기같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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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882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56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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