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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생활에 대한 여유

정보화 시대라 설가?그 speed 시대가 가져온 탓일가?그저 마음이 왜 그렇게 조급하고 바쁘기만 할가?어떤 여유로움도 어떤 느긋한 감정도 갖고 살지 못한것 같다...나만 그런가?항상 불안한 맘이고 항상 여유롭지 못하다....저 밀리 은빛 부서지는 저수지 물결을 응시하면서 건너편의 한가히 풀을 뜯는 목가적인 풍경은 어디서든 볼수 있었던 시골풍경...그리고 풀향기 맡으면서 석양에 시집을 읽던 그런 낭만과 한가함...왜 그런 여유로움을 상실하고 사는걸가..........어떤 땐...훌쩍하고 여길 떠나서 자연속으로 묻히고 싶은때가 있다...어떤 걱정도 어떤 바램도 다 접고서 그렇게 자연과 하나된 세계서 살고 싶을때가 있다...그저 눈만뜨면 물가와 어려운 생활.....정치는 서로 헐뜯기에 바쁘고 경제는 점점 악화되고 있단 희망없는 보도...수십억이나 되는 돈을 꿀꺽하고도 눈하나 끔적하지 않은 후안무치의 인간급속히 확산된 인터넷으로 인하여 개인의 신용정보다 새나가 이 정보를 팔려던 기막힌 10 대...머리를 어지럽히고 있다....- 나 154 만원 생활비 받고서 그냥 편하게 자연속에서 살아갈가?어디 농촌에서 목가적인 생활을 하면서 경쟁심도 버리고 자연이 명하는 대로 그렇게 순응함서 산다면 좋지 않겠어?저절로 건강한 생활을 할거고....공기 좋고 무공해 채소에다 식사하니..- 영란이 세현이는 그대로 팽개치고 여기다...?- 팽개치긴 왜 팽개쳐?가끔 한번씩 차타고 들러서 있다가곤 하는거지.....맨날 ㅡ들리는 건 숨막히는 소리고 정신을 나가게 하는 것들..어디서건 여유롭게 하는것은 찾을수도 없다..- 빨리 해라..- 시간은 잘 간다..- 그런 한가한 때가 아니다..등등..다 팽개 쳐버리고 훌쩍 어디 강원도 오지에서 한참 있다가 왔으면...그 울진의 왕피천의 원시림같은 계곡에서.......아니면 지리산의 어느 이름모름 계곡에서 한달동안만 정적속에 살다왔으면 어떨까?모든 것들을 버리고 그저 맘 편하게 있다왔으며는 좋겠다......- 어디 자연속에 들어가봐..상상이니 그렇지.....불편없는 도시생활이 미치게 그리울걸....한달이나 버틸가?그럴지도 모른다...그렇다고 해도 새소리 들리고 숲의 냄새가 나는 그런 곳에 한번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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