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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안보 불감증

얼마전에 북한 선박이 우리의 영해를 침범한 당시에 군을 지휘하는 그 사람들이 어디에 있었는가?지금 이들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고 그 자릴 짤라야 한단 애기가 설득력이 있게 들린다...비록 비 무장 상선이긴 해도 우리의 영해를 침범한 행위는 도저히 그대로 묵과할수 없는 상황이고 어떤 조치를 해야 하는것은 상식...김 동신 국방장관과 조 영길 합참의장과 장 정길 해군참모총장은 다들 보고를 받았지만 골프를 쳤다 한다...장군들이고 그들이 군인인 신분( 김 동신국방은 민간인 이지만......)이고 일과후의 것이라 골프치지 말란 애기는 없다...그들은 장군들의 전역을 위로하는 자리에서 골프를 쳤다고 변명한다...그 골프쳐서가 아니다....그 대응태세가 문제가 아닌가?북한 선박이 우리영해를 침범했다고 하면 그건 예삿일이 아니다.아무리 북한과의 어떤 시절보다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싯점이라해도 그들은 바로 군을 통솔하는 막중한 위치에 있다....그런 보고를 받았다면 즉각 중지하고 벙커로 와서 보고 받고 대응을했어야 하는데 그 골프장에서 지휘했다니.......??이런 한심한 장군들......비 무장 선박에 총격을 가했느니 안했느니 하는 문제는 차후 문제다..군의 실질적인 지휘권을 갖고 있는 ㅡ 그 핵심 위치의 그 사람들.....안이하게 대응하고 골프를 계속 쳤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어떻게 이런 한심한 사람들을 믿고 국민들이 편안히 잘수 있겠는가?1950 년 6.25 전야...그날이 마침 토요일이라 장병들은 너도 나도 휴가 외박들을 나가고 병영은 텅비어 있었고.....어느 때보다도 평화로운 분위기는 무르익었고 다들 기강이 해이외어 있었다...그러기 전에 38 선 부근에서 북의 이상한 낌새가 있다는 것을 여러 경로를 거쳐 보고했지만......북한군의 도발이 여러차레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대응했다.....묵살되고.....안이하게 대응하고......육군참모 총장인 채 병덕은 입버릇 처럼 그랬다나?- 북한군이 도발하면 점심은 평양에서 저녁은 신의주에서 먹을것이다..바로 그들의 도발은 괘멸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는 장담....그리고 이 승만 대통령은 그날도 경회루에서 낙시질을 하는 한가한 일정으로 한가히 쉬고 있었다나?그런 평화시를 택한 북한군의 기습남침앞에 서울은 여지 없이 무너지고 남부여대하여 피난민은 얼마나 고생했는가?그렇게 떠들고 장담하던 채 병덕 참모총장은 그 뚱뚱한 몸으로 지휘하다 전사하는 어쩌구니 없는 짓을 당하고 만다.....군은 평화시건 전시건 그 수칙에 의한 냉정한 자세로 안보에 임해야 한다대통령이 군의 대응은 적절했다....하고 말한것은 잘한것인지도 모른다..그러나 북한 상선에서 먼저 도발하고 그랬다면 어떤 조치를 했어야 당연한것이 아닌가?- 어서 영해서 나가 달라......군의 이런 사정조의 조치가 과연 합당한 조치 인가?이런 안보관이 해이된 지휘관을 국민은 원하지 않는다...어떤 상황에서도 군의 본연의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그런 지휘관...믿음직한 군인을 우린 바란다.........그들이 국민의 신임을 받지 못한다면 물러나야 할것이다...일벌백계로.....이들 정신이 해이된 군의 수뇌부를 엄정하게 다스려야 할것이다.......- 군인의 실수는 자기만의 실수로 간단히 끝나는 문제가 아니기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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