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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컴퓨터 활용능력 시험

한국정보 문화 센터에서 컴퓨터 활용능력 측정 시험이 있었다...전의 논노사옥인 공항로 변의 건물...논노 사옥이 있을땐 거기에서 상설 할인매장이 개설이 되어서 가끔 쇼핑도 하고 그랬지....그때 새로 부임한 노 영래 사무장...논노 매장을 구경하자고 하더니 이것 저것 을 사고선 나더러 돈을 지불하란다...잠바와 넥타이와 하의 하나던가?그땐 내가 동에서 그래도 실세(?)였기에 그가 날 은근히 시험해 보는 것 같았지....난 그저 모른척하고 계산하고 말았지만.....첫날에 가서 나더러 옷 값을 계산하라던 그 산적같은 노 영래 사무장..생김새는 산적같이 생겼어도 어떠한 면은 퍽도 섬세하고 인정이 많다.그런 그도 이젠 강남에서 설계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시험...은근히 사람을 긴장하게 하고 뭣인가 마음을 불안케 한다...시험은 정보 검색 주관식 문제 6 개항...40분에 풀어야 한다..다음 40분은 객관식 시험으로 사무자동화 문제 등.....역시 정보 검색이 어려웠다...확실히 맞았는지 모르는데 5개는 답을 쓰고 하나는 씨름만 하다가 시간을 다 허비하고 못하고 말았다....40 분이 긴시간이 아니었다...- 한국 종묘제례에서 연주하는 음악으로 무형 문화제 1 호는 뭣인가?- 서울 대학교 경영대학 윤 중호교수의 프로필이 나오는 url과 mis?- 한국인 최초로 발견한 소행성 이름은?- 주한 미국대사관의 홈페이지는?- lycos korea에서 패션가구등이 나오는 url?- 그리고 하나....대부분이 평이하고 지극히도 간단한 것들인데도 마지막은 답을 미쳐쓰질 못했다...5개는 썼지만 그것도 엉겹결에 쓰다 보니 어디 스페링이 맞는지 ...잘 모른다...40 분동안에 6 개를 못 풀다니?그래도 난 어느 정도는 정보 검색에 대한 자신감을 혼자 갖었었다..아무리 바쁘고 바빠도 매일 적어도 한시간 이상은 정보검색을 하는 입장이라서 ....그러나 내가 사용하는 정보검색은 어떤 한계가 있음을 절실히 느꼈고보다 약진하기 위해선 정보 검색을 보다 체계적이고 배워야 한단 것을 느꼈다...그저 무작정으로 단어만 키 보드로 두들기면 나오는 그런 투망식이 아닌 전문화된 그런 노하우로 다시 도전하고 싶다...그러나 이번 시험으로 ....사무 자동화는 일상으로 쓴 것들이고 이것은 공직을 떠나면 별로 이용하여야 할 가치도 별로 없는것들이지만....정보검색은 아니다...정보검색은 내가 이 대열에서 낙오되지 않은 길이기도 하다...다 쓰고 나오는데도 아직도 답안지를 하나도 작성 못한 사람도 띈다..정보검색이 어디 쉬운 문제가 아니거든.......그래도 불과 4 년전에 컴에 컴자도 모르던 컴맹......이렇게 정보화 시험을 보게 된단 것이 얼마나 발전한 것인가?어떤 가능성을 발견한 일...그것 만으로도 이번 시험은 의미가 크다...정보검색은 내가 살아가면서 실지로 바로 이용하고 활용하는 그런 것이 아니던가?지속적으로 배워야 하는 과목이 바로 정보 검색이다...- 정보 검색사?한번 도전해 볼가?물론 어렵겠지..세상에 쉬운것은 아무것도 없으니깐....그래도 이 방면에 취미가 있고 하고 싶은 과목이라서 한번 도전도 하고 싶다...이번 시험은 지극히도 기본적이고 컴만 사용할줄 아는 사람은 풀수 있는 평이한 문제다...바로 초보수준인걸...하나 하나 단계적으로 나가다 보면 정복을 할수 있겠지....정보검색...시대가 요구 하는 그런 지식이 바로 정보 검색이다...그리고 내가 소위 존재하는데 필수적인 소양이 바로 정보 검색이고...정보검색을 잘 할수 있단것은 바로 자기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 준것이 아니고 뭔가?컴과 경험과 책을 동시에 보고 배우고 해서 보다 세련된 메니아가 되어야 한다....할수 있단 의지를 심어준 이번 평가 시험....좋은 자극제가 되었다..그리고 내 위치를 바로 살펴보는 계기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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