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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8 월의 크리스 마스

어젠 심심하여 주민복지 센타에 있는 비디오를 갖고가 봤다..-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일을 알고 있다- 8 월의 크리스 마스...이름이 하두 유명하여 본 비디오 <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는 그 명성에는 미치지 못한 내용이란 생각이 든다.친구사이인 애들이 바닷가로 밤에 차를 몰다가 우연히 교통사고가 나고 그 시체를 바다에  버리고 나서 사건은 엽기적으로 변한다..늘 이들을 뒤쫏으며 하나 하나 살인을 벌이는 내용...그 잔인한 살인수법은 미성년자가 보기엔 다소 무리란 생각이 드는 잔혹한 장면이 많다...story에 중점을 뒀다기 보다는 그 한 장면 한장면의 스릴과 잔혹성에 초점을 맞춘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결국은 그 범인은 배에서 싸우다가 밧줄에 말려서 잔인하게 죽게되는 내용인데 어쩜 서양영화의 특징이기도 한 그저 그렇고 그런 내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이 영화는 특히한 내용이려니 하고 기댈 했는데 별무다..8 월의 크리스 마스...주차 단속원으로 분한 심 은하와 사진관을 운영하는 한 석규...우연한 기회에 만나서 대화를 하고 사랑을 하게 되는 지극히도 통속적인 러브 스토리....사랑을 하면서도 한 석규는 백혈병이란 불치의 병으로 결국은 죽게되는 그런 내용....주차 단속원으로 분한 심 은하의 매력이 더 시선을 끈다..순수한 미소와 매력이 물씬 풍기는 심 은하...그녀는...어쩜 그렇게도 옛날의 준자의 이미지와 닮은 형인가?그 하나 하나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왜 그렇게 준자모습과 흡사할가?이제는 중년의 연륜을 넘긴 준자지만 아직껏 그 미는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내가 어렷을적에 바로 久遠의 이성상이 바로 준자였지...그래서 그런지...심은하의 참신한 이미지는 늘 봐도 새롭기만 하다...그런 그녀가 오랫동안 연기 활동을 했음 좋겠는데 시집을 간다나아쉬움이 든다8 월의 크리스마스는 박신양과 최진실이 나와서 눈물을 자아내게 했던 편지와 비슷한 분위기의 영화...내가 좋아하는 탤렌트가 나온단 사실 하나만으로 난 이영화를 볼려고 했다....심은하의 순수한 모습을 보는것만으로도 비디오 볼가치는 충분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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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884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56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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