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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골치 아픈 내 p.c

어젠 퇴근길에 새로 깐 windows98 을 조심스럽게 차에 싣고서 오자 마자 연결하고 시험 test...기댈했지 .워낙이나 ...사무실서 잘 된 탓에 무슨이유가 있겠는가 하고 세현에게 쓸데없는 다운받지 말란 애기도 하면서 했으나...아뿔사??모니터에 신호만 오지 어떤 다음 진행이 안된다.몇번을 재 부팅하고 시스팀을 재 작동 해봐도 안된다.혹시나?오다가 어떤 작은 충격에 어떤 부품이 헐렁해서 그런것은 아닌가?하고 부품의 여기 저기를 살펴 보고 재 작동해도 역시나 내 마음처럼그렇게 답답하게 모니터는 꿈적도 않한다.다시 사무실에 있을거란 예상을 한 탓에 전화했더니 마침 그 직원h..여러가지를 지시한다.역시 묵묵부답으로 꿈적도 않는 모니터..모니터랑 갖고 가서 테스트 하고 올걸..어쩐담?오라고 했다.밖은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분다.퇴근한 시간에 오기가 싫었을 거다어쩔건가?자기가 윈도우를 깔고 모든것을 잘 아는 그인데..그리고 잘 될거란 큰 소리도 뻥뻥치고 한 사람인데...??바람같이 달려왔다.집엔 와이프도 영란이도 없이 세현이만 티비 보고 있다.와이프가 있어야 오자 마자 저녁을 먹을 텐데....배가 고프고 쉬고싶기도 한데 난감하다.- 금 방 어떻게 작동하겠지..오자 마자 그는 본체를 다 뜯고서 부품 하나 하나를 다시 조립한다그리고 해도 역시나 .........다시 이것 저것을 손대고 요리 조리 해 봐도 안된다- 야 이럴것이 아니라 컴 닥터 119 에 갈래?거기 가면 금방 그 원인을 알고 고칠거 아냐?- 그네 들은 오면 무조건 출장비를 받고 별거 아닌것도 바가지 씌워요왜 그런 사람에게 가요 ?별 기술도 없어요..내가 다시 한번 해 보죠 뭐,,원래 p.c란 워낙 예민해서 작은 어떤 충격에도 어딘가 달라서 그렇던가?아니면 메인 보드가 어제 새로 깐 프로그램을 읽지 못하던가?어떤 이율거예요...근데 왜 이럴가? 그렇게도 잘 되던 것이 여기오니 안된 이유가 뭘가?몇번을 인내심을 갖고서 뜯었다 고쳤다 몇번이나..그는 내 앞에서 큰소리 친 기술이 무안을 당하자 오기라도 발동 한지 그렇게 열심히 매달린다.기술자의 오기같은 것이 아닌가?- 아니 고치 더래도 어디가 원인인가는 알고 가야 죠 뭐...그러길 몇번이나 해도 역시 몇번이 되었다 또 조립하면 안된다..- 이거 매인 보드가 잘 인식을 못한것 같으니깐 내일 사무실로 갖고 오십시요 내가 고쳐 놓을게요..- 그럼 인터넷을 못 한단 말이지?- 한 1 주일은 못한다고 봐야죠...그리고 차근 차근히 조립하고 연결 해 보니 된다...모니터가 활짝 열린다.- 이거 사람을 웃겼다 울렸다 왜 그러지?하고는 설치하고 그랬더니 된다그러고 보니 10시가 다 되어버렸다.그가 열성적으로 여기 저기를 만진탓에 된탓인가?이거다 하고 그 원인을 못찾은건 사실이지만 그가 있음으로 해서 결국은 불안한 설치가 된거다.그 끈질긴 집념..역시 무슨 기술자는 잘 한다 그리고 그 끈질긴 반복..난 원래가 컴맹이라서 몇번의 것을 살펴보고 안되면 저쪽으로 밀어 버렸을 거다..그리고 새로 깐 윈도 덕분에 아주 빠르다.전보다 퍽도 빨라진것 같다.- 암튼요 이렇게 쓰시다가 다음에도 어제 같은 그런 현상이 오면 무조건 메인보드를 갈아 치웁시다.메인 보드가 문제가 있긴 있어요.하드는 작동이 되잖아요그가 수고 해준 덕인지 아니면 피시가 그렇게 되어먹은것인지 오늘은 오자 마자 10시가 되도록 매달려 있었다그 아까운 시간을...바래다 주고 오니 세현이 녀석에 잽싸게 겜에 몰두 하고 있다.- 너 다시는 쓸데없은 다운 받아 설치하면 못하게 할거야..그 친구 그러잖아..자꾸 그런것을 깔면 속도가 느려진다고 말야.......휴 다행이다 .그러나 언제 다시 내 피시가 심술을 부릴지 불안하다.- 확 던져 버리고 삼성걸 새로 사 버려?이런 생각도 들었다..아주 지루하고 답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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