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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메너가 있어야..

8 시경 차를 타고 가려고 나오니 내 차앞에 서 있는 마티즈차..남의 주차장 앞에 그것도 엄연히 차가 있는데도 그 앞을 막고 주차한 뻔 뻔스런 양심..차를 둘러 보아도 연락할 어떤 쪽지도 없다.이런 황당한 일이라니?한참을 서 있어도 오지 않는다.- 남의 주차장 앞에다 주차한 것도 매너에 어긋난 것이지만어떤 연락을 할수 있는 것도 없이 주차하고 사라진 그 뱃장...화가 났다.출근 시간은 다가오는데 차 주인은 꿈적도 않고 있으니...아마 미안해서 못 나오는가?사실 그런 맘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해하지.버스타고 올수 밖에 없었다.버스 타고 오면서 생각을 했다.- 늦게 오는 바람에 주차할곳도 없고 해서 임시주차하고 아침에 빨리 빼주려고 했는데 늦잠이들었다 던가....- 가족중에 누군가 응급상황이 발생하여 무레인줄 알면서도 급히 가는 바람메 그런 짓을 한것은 아닌지....이해를 하자.- 나는 본의 아니게 이렇게 남의 집앞에 차를 주차하고 남에게 피해를 준것은 없었던가?있었을거다.전에 가끔 동성교회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오면 새벽에 나가는 교회 차들이 못나가고 해서 집으로 전화와서 황급히 빼주곤 했던 기억이 있다.나도 그랬었다그래도 하다 못해 전화번호라도 남겨 두어야지..대체 어떻게 하라고 한거야...그래서 아침에 나가다 보면 남의 집앞에 있는 차의 빽미러를 깨뜨리고 그랬었나 보다.- 세상이 아무리 자기앞에 주차 했다 해도 그렇지..어떻게 남의 차를 저렇게 파손한담....츳츳...그렇게 나무란 나였지만 오늘 아침은 정말로 화가 났다.추운날에 차를 두고서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 그런 심정편한 것이 아니지 않은가?< 몰라 저 사람땜에 나는 차를 타고 가지 않고 그래서 어떤 교통사고를 막아준 것이 되었는지도...........??그렇다면 오히려 고마워 해야 하지 않은가..사람사는 사회어떤때는 본의 아니게 남에게 피해를 줄때가 있다그렇다고 해도 최소한의 어떤 배려나 매너는 필요한 것이 아닐가?< 죄송합니다아래의 전화로 연락주시면 곧 주차위치를 변경하겠습니다.>이런 문구라도 써 놔야 최소한의 메너고 차를 타고 다닐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이 아닐가?오늘 아침.마음이 씁쓸했다.- 사람사는 이치는 다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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