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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잿빛 하늘

잔뜩 찌프린 잿빛 하늘이다.이상 기온이 지구촌 곳곳에 나타난다고 하니 한반도인들예외가 되겠는가?살인적인 한파가 몰아치던 러시아엔 100 년 만의 이상난동이지속되고 있다니......털 벙거지 깊이 눌러쓴 러시아 인들 보기 힘들겠군 ...지구가 이렇게 미친듯이 변화 무쌍하게 변하고 있다. - 삼한 사온이란 말도 사라지려나...다 이것도 우리가 환경을 파괴한 응보이긴 하지만...어렸을때의 우리들은 겨울 나기가 참 힘들었다.솜을 누빈 옷을 입었어도 왜 그리고 추었는지...!!!문화센터 도서방 도서 바코드 작업을 지시하고...인증기 고장난것 수리도 확인하고...사랑의 쌀 모으기도 마무리 앞두고 점검하라 하고..피시 설치 작업이 늦어진 이유도 알아 보고...자판기에서 커피 한잔 빼 들고 펼치는 신문..보물선이니,벤처니, 이 형택 리스트니...청와대 경제수석의 개입이라느니,자기가 마치 대권이라도 잡은듯 거들먹 거리는 정치인도..꼴 볼견들이 어지럽게 장식한 신문......눈이 시리다.이젠.........아름다운 이야기 들이 대문짝 만하게 신문을 장식할 날이 오긴 올건가..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감동으로 전해지는 미담들이 더 많아야 하는데 .....?자고 나면 희안한 애기들이 눈을 어지럽힌다..서울은 간간히 비든 눈이든 내린단 소식이고...낼도 포근한 날씨가 연상되는데, 산이나 갔다오자..뭉기적 거리다가 타이밍을 놓치곤 하루내 몸도 마음도 찌부등 하곤 했으니깐..이런 맬랑 콜리한 날은 외출도 그렇다..찌프린 날씨만치나 마음도 흐릴테니깐.........스피드 하게 보여주는 액션 영화...그런 영화나 봤으면 좋겠다..그러면 흐리기만 한 마음이 맑아져 보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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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86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56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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