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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삶의 길에 탄탄 대로만 있겠는가?

명퇴하곤 그 몫 좋은 곳에서 큰 부페를 운영했던 그 s...그 분의 삶을 봄서 다시 산단 것이 쉬운게 아니구나 하는걸느꼈다.- 공직자가 정년 퇴직하고 나서 뭐든 한다면 그건 먼저 본 사람이임자란 말이 유행일 정도로 공직자로 이어온 사람들은 세상 살이에어둡다.세상의 물정을 모른단 말.- 공직자로 최고의 악질적인 인간이 사회인의 가장 선량한 사람보다도 더 깨끗하다.그 만큼 사회는 만만치 않고 순수한 사람보다는 못된 사람이 더 많다는애기도 된다.정년이 몇년 남긴 했지만,아직꺼정 어떤 구체적인 대안이 없다.보기 좋은 백수로 지내야 하는 갑다.- 당신 관두면 뭐 할건가요?- 뭘 하긴,이 사람...정말로...여태껏 가정과 식구들을 위해서 봉사했음 노는 거지 뭘 해??백수로 팡팡 놀거다......이런 농담도 하지만,글쎄,,뭣을 한단 것인지......???어떤 것도 떠오르질 않는다.일을 해야 한다는 것..일을 하고 있어야 하는 것인지..그것도 궁금하다.날마다 산책이나 나가고 산에나 가고 책이나 보고 하면 전혀 외롭지 않을거 같은데.......엊그제 그 운전수 처럼 3 년간 회사에 다니고 나서 개인 택시 면허따고내 손수 운전함서 살아??아휴~~~!!앓느니 죽지.그 짓을 어떻게 해.3 년간을 회사다님서 그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고 해야 한다??그 만 두는 것이 낫다..각설하고,s 의 전화가 온건 오전10 시경..- 김형,나요..헌데 나 부탁하나 하려고요?- 뭔데요?- 이거 미안해서 어떡해 ..?- 나와의 사이에 뭐가 미안타 하는 것입니까?- 저 저..거기서 월간 조선이든 주간 조선이든 한건 올려 주십시요..어쩔수 없네요,도와 주셔야지..- 네, 그런 월간이 나은가요? 아님 주간이 나은가요?- 주간이 낫죠..- 그럼 주간으로 해 주세요..구독료는 매월 말일에 지로로 넣던가...- 고맙심더..이거..그가 내 앞에서 오죽했음 이렇게 하겠는가??난 ,벌써 각오(?)가 되어 있는데.....집에서 볼 필요도 없는 책을 월부로 넣어 달란 말을 하지 않은 것 만도다행이란 생각이 든다..그러나,이거 한번으로 끝날지..........??또 다시 부탁을 할런지.........??4 년 선배다.공직시절에 요직에도 자주 머물던 요령 많은 사람이다.그리고 꾸준히 부업을 해 온 터라 그 분이 그렇게 사업의 실패를맞을지 상상도 못했다.그러나,누가 장담할수 있단 말인가??퇴직후에 어떠한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전 직원들을 찾아 다니는 풍경.참 안타깝다.아니 마음이 아프다.나야,뭐 야망이 없어서 저렇게 사업을 하여 그런 짓을 당하지 않겠지만,인간만사가 세옹지마인걸..........어찌 장담을 할수 있으랴?먼저 나가신 분들의 사업과 거기에 얽힌 일들을 난 反面敎師로 삼아야 할거다.그런 잘 못된 선배들의 현실을 바라보는 심정은 왠지 ㅡ그렇게 내 마음도 아프다.그런 현실을 당하고 있는 당자는 오죽하겠는가?비가 내리는 우중중한 하늘 만큼이나 내 마음도 어두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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