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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회

매월 25 일은 반상회의 날.특별한 일이 없는 한 25 일이 반상회의 날이다.전엔,여권에서 반상회를 부정 선거를 획책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로 활용했고, 통 반장들이 거의 여당 지지를 할수 밖에 없었지..그리고,통장이란 것이 그 위력이 얼마나 대단했던가?전출입이 통장의 감시 속에 있었으니, 주민이 통장의 눈치를 보지 않을수 없었다.무단 전입했다간.........그게 맨입으론 어림도 없던 시절도 있었다.애기가 옆으로 샜다.< 반상회 >는 정부의 일의 추진과 지역의 관심 사항을 의논하고 대책을 주민 스스로 만들어 건의도 하고 그랬다.어떻게 보면,한달에 한번 정도 이웃과 얼굴을 맞대고 모여서 공통적으로 이행하여야할 것과 홍보 사항을 알려 주는 것으로 의미가 깊었다.그런 반상회,요즘은 어딜 가나 모여서 진지한 토론을 하질 않는다.유명 무실하게 흐른다 할가??통장이 그저 반상회보나 대문 밖에 던져 주고 간다.그게 편할지 모른다.허나,강남에선 이 반상회가 활성화 되고 있다 한다.그 이유는, 정부의 어떤 홍보나 공통 관심사를 진지하게 토론 하는것이 아니라 다른데에 있었다.- 아파트 올리기 단합대회.그거 란다.집이 팔리든 안 팔리든 집값을 올려 놓고 보잖다.50 평을 7 억에 내 놓았다가 누가 살려고 하면 슬그머니 들어 놓고 다른곳에 7 억 3 천에 내 놓는단다.이건 한 두사람이 아니라 모두가 그런다니.......결국 그 지역의 아파트 값의 상승은 인근지역으로 이어지는 도미노 현상그게 문제란다.- 이놈의 지역은 반상회만 열렸다 하면 집값이 오른다.- 무슨 놈의 반상회를 그리도 자주 하는지...........?거긴 반상회를 자주 하는가 보다.집값 올리기 경주 하여야 하니깐.....강남 뿐이겠는가?대단위 아파트 단지는 그게 다 이뤄지고 있다.집값 부풀리기..집값 올리기.....매물도 매매도 없는 그들만의 집값 부풀리기가 언제까지 이뤄지나..그리고,바삐 집을 팔려는 선의의 사람들도 눈치를 살피느라 팔지 못한다 한다.다른건 몰라도 집값 올리기에 누가 반대 하겠는가?자신의 재산 가치를( 바람가격이겠지만....) 올려 주겠다는데 단결하지않고 배길 건가?이런 식으로 ,주민 들 스스로 자신의 집을 올리고 그게 정상가격으로 변해 버린다.매매가 있건 말건 그건 알바 아니지...반상회의 변질.정작 동참하고 토론 해야 하는 것은 덮어 두고 이런 엉뚱한 짓이나하는 담합행위.....그런 것으로 인한 피해는 집 없고 가난한 서민의 몫으로 고스란히 돌아오는 것이 아닐가?남이야 살건 말건 자신들만 돈을 벌면 된다는 그런 극단적인 이기주의.이런 이기주의가 사라져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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