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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하여....

건강에 대하여 자신을 가진 사람을 간혹 본다.그러나,과연 건강에 자신이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가?- 나는 여태껏 감기 한번 걸려본 적이 없다.- 나는 여태껏 병원에 입원한번 해 본적 없다.나름대로 자신의 건강을 과신하곤 한다.자신이 봤을때와 정밀 측정을 해볼땐 차이가 있는데..그리고 ,요즘 흔한 암.그건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오는 경우가 많다.그렇게 건강에 자신을 가진 사람일수록.....그런 병에 어느 날 걸린걸 많이 보았다.난 ,건강에 자신이 없다.늘 건강하려 애쓰지만 진정으로 내가 건강한건지?늘 의혹에 휩싸인다.난,이가 튼튼하다고 자랑을 했었다.어느 이 하나도 충치가 없었으니깐..헌데 요즘은 어금니가 물을 마시면 시디시다.신 김치도 잘 먹지 못한다.서서히 그 강한 이빨도 이렇게 세월앞에 허물어 지는가 보다.지금 몸 놀림이 자유롭지 못하다.왠지 거북하다.서글픈 생각도 조금은 들고.......아시안 게임서 금메달을 타고 손을 번쩍 드는데도 별다른 감동을 못 느끼고 있다.마음도 몸도 왠지 울적하다.다들 그렇겠지만...건강의 소중함을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거다.그리고 한번 정도 입원했을때, 건강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껴보지 않은사람도 없을 거고...........아파 봐야 비로소 건강의 중요성을 안다고 하지 않던가....군대 입대하고서 얼마 있지 않아서 난 입원을 했다.그것도 홍천이 있는 부대가 아닌 원주 121 병원...- 왜 나는 그런 구리빛 건강체서 제외되어 이런 후송병원에 와야 하는가?- 내 건강관리에 어떠한 것이 문제인가?군대에서 나의 모든 모습을 180 도 다르게 변신하고 건강한몸으로 귀가할려던 야망은 접어야 했다.그런 보통 사람들의 건강에도 제외되어 파리하고 눈빛이 영 밝지 않은그런 환우들과 지낸 몇 개월......- 간염도 악화되면 저렇게 간암으로 발전할수 있는거야.하던 군의관의 말.공포였지.......그 뒤로 회복이 되어 건강하게 군대를 마쳤지만....그 당시의 비참함은 뭐라 할수 없을 정도의 마음였다.그런 건강하지 못함을 편지로 보내야 했던 그 처절한 자신.아픔은 뭐라 할수 없었다.그리고 점점이나 건강에 자신을 잃어가고 있었다마음도 몸 따라 점점 나약해져 가곤했지........그런 아픈 기억들이 남아 있어 건강의 중요성을 누구 보담도뼈저리게 느끼곤 하지만 가끔은 잊고 살면서 무릴하게 된다.지난 간 여름.너무도 의자에 바짝 붙여서 생활한 탓이 아닐가?그래서 어제도 수술을 받은거 아닌가?아침에 산에 운동한단 그런 안이한 생각에 사무실서 너무도 몸 놀림을 게을리한 소치가 아닐가?가끔 순찰이라도 돌고 해서 몸의 놀림을 했어야 했는데.......늘 후회는 늦다.더 늦어지기 전에..더 깊은 후회를 하기 전에 나를 진솔하게 바라보자나의 건강 시계는 어디쯤 와 있을가?한번 냉정한 이성으로 점검을 해 봐야 겠다.......건강은 마음이 젊다고 와주지 않은 것이기 때문이다.50대서도 보디 빌딩으로 금메달에 도전한 사람도 있는데...자신을 갖고 노력하자.건강도 내게로 올거다.헌데도 왜 이리 마음이 허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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